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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죽여버리고싶은 사회부적응자 후임 2022.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던가 뚜껑이 제대로 안닫혀 있거나.. 잔향이 남아있거나.. 패드를 쓰고 또 거울앞에다가 처박아둬서 들통난적이 여러번 입니다.. 심지어는 남의 옷장에 본인이 쓰고 축축한 수건을 던져 걸어놓네요 열받아서 그 수건 그대로 후임 자리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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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빌딩한채 2022.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는 루져인생을 살고있어어요 하늘동그라미 만나기전 까지는 벼룩을 잡아서 30cm통속에 넣고 키우다가 몇칠이 지나고 통뚜껑을 열어 주어도30cm밖에 뛰지않는 다고합니다 벼룩은 평소1m를 뛴다고합니다 거머리 를 잡아다가 네모난 어항속에 잡아넣고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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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꽃밭 / 김광희 - 202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2022.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 뚜껑 앞에 이르렀다. 부디 네가 그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기를 기대한다. 생전에 아버지는 문장이 되려면 한 우물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그 문장이라는 것이 익히 타인에게 배움을 주는 작가라는 뜻이었다. 그런 아버지는 엄마가 서른넷일 때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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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로컬맛집 "윤가네 신토불이 보쌈 김치찜"(731-1441) 2022.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어항입니다. 물소리가 졸졸졸 편안해집니다. 밑반찬등장이고 테이블옆에 놓여진 메뉴판입니다. 가성비 좋은 점심특선(12시~3시)이 있네요. 보쌈이랑 함께먹는 무우말랭이랑 잡채, 고사리, 콩나물 등 밑반찬입니다. 보쌈이랑 메밀쟁반국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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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본* 2022.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이라는 어항 안에 움직여야 사는 물고기처럼 위로 아래로 이리로 저리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움직였다. 구체적인 목표는 없었지만 뭔가에 쫓기듯 내달렸고 무료하게 보내는 몇 분의 시간도 스스로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힘겨운 그때도 변함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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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호감이지만, 남들에겐 비호감인 그 사람을 당당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최고의 사랑> 11 2022.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다고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 먹겠어? 안 먹지. 그거랑 똑같애. [독고진] 감자는, 키우는 거야. 카레 다 먹고 스포츠카에 탄 두 사람 독고의 얼토당토 않은 구라 덥썩 믿어버린 애정 찐으로 비상탈출구 있는 줄 앎 그 와중에 독고는 이거 타고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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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래미 산란 2022.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충 어항에 든 고기를 물통에 통째 부은 후 들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사무실에서 물통에 든 고기를 수족관에 옮기니 그 수가 10마리가 넘었다. 게다가 그 중에는 숫컷 성체 피래미들이 4마리나 들어있었다. 수컷 피래미는 성체가 되면 혼인색이 뚜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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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4시집: 202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제나 어항속 그러면서도 책받침 위 빌며 손바닥 안의 지도일 뿐. 진도 굿.1 사람이 태어나기 전엔 삼신제왕님께 지왕맞이 굿 태어난 애기 세상 살아가며 별일 없이 잘 키워달라 빌며 몸이 아프면 살맥이, 액맥이나, 물림 운이 나빠도 미리 막아주고 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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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 제 11시집 :바람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202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솥뚜껑에 들기름을 골고루 두르고 텃밭에서 따온 애 호박 전을 부친다 담 넘어 기웃거리던 키다리 파초잎 내리는 빗방울은 덩달아 춤을 추고 싱그러운 무화과와, 후박나무 잎 추억 속 유년의 시간을 풀어내는 비 또래들과 함께하는 하루는 정겹다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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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래미 산란 202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충 어항에 든 고기를 물통에 통째 부은 후 들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사무실에서 물통에 든 고기를 수족관에 옮기니 그 수가 10마리가 넘었다. 게다가 그 중에는 숫컷 성체 피래미들이 4마리나 들어있었다. 수컷 피래미는 성체가 되면 혼인색이 뚜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