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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33차 산행 18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행적을 돌아본다 2023.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륜역까지 온천천길을 걷고 금정산 기슭 영도장에서 하루를 보낸다. 현재의 산꾼은 김용주,김길용,김인태,노진석,류영남,오세환,윤기상,이양숙,전재안 9명이 건강하게 산행을 하고 있다. 산꾼들의 우정은 익어가고 있는 느낌을 더 가진다.항상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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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9월중 3개월 합산 개인점수(핸디미적용) 202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5 41 천미옥(여) 937 787 954 2678 178.5 15 42 박길종 925 839 911 0 2675 178.3 15 43 문황운 778 970 926 2674 178.3 15 44 오세환 873 807 982 2662 177.5 15 45 김태수 896 876 887 2659 177.3 15 46 김미화(여) 893 0 888 0 0 0 872 2653 176.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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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시니어볼링연맹 2차 충청교류전 개인전 남자(2023.9.2) 2023.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5 184 35 조경원 충남 5 173 202 253 225 172 1025 205 81 184 36 성봉용 충남 11 213 198 224 183 206 1024 205 41 185 37 오세환 충남 8 201 191 201 197 232 1022 204 41 187 38 김상민 대전 23 211 174 258 213 162 1018 204 96 191 39 김의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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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투영(投影) 2023.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투영(投影) 오세환 시린 강 건너서 쑥부장이는 지천(地天)으로 하늘하늘 아름다움을 피웠습니다 살아온 여정이 너무도 혼탁하여 영혼은 진창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담겨진 맑은 산영(山影)이 지나온 그림자를 되 비춥니다 그럴땐 둑방에 풍장의 기원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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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오일장터 2023.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일장터 오세환 감자꽃이 밀물져 내려 개망초꽃 흐드러져 출렁일쯤 시골역의 유월은 시나브로 강물이 되어 흘러가네 그 사이 시골역 앞 오일장은 장돌뱅이가 걸죽하니 장을 열면 국밥집 주모의 넉넉한 풍정에 해장국에 탁배기 한잔 띄우나니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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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늙은오이 생채를 먹으며 202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늙은오이 생채를 먹으며 오세환 언젠가 십여년 전쯤 삼복을 지나던 날 교우가 정성스레 키워온 노각의 맛을 보라며 아내 편에 보내와 밥상에 생채를 올려놓아 맛있게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산다는 것이 더러는 팍팍한 날들도 있으련만 보내보니 달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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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황간의 바람 202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간의 바람 오세환 역마살 낀 인생이 추풍령을 지나면 한천은 신령처럼 흔들린다 고산의 검푸른 들녘에 유랑 시인이 남겨둔 정갈한 눈물고인 시에 나는 황간을 지나면 흠뻑 울어본다 산천이 맑아 해산되는 것 모두가 맑다 그곳에 가면 화장실에도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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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면/오세환 2023.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마가 지나면/오세환 들판은 홍수가 났네 이 세상 함부로 대해서 지구의 수명에 사달이 나 아수라장 황톳물에 가산이 탕진 되어 마음은 시름져 가네 이 와중에 바지랑대 빨래마냥 영혼없이 흔들리는 아파트 탐욕이 만든 부메랑 서민은 딛을 곳이 없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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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장마가 지나면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마가 지나면 오세환 들판은 홍수가 났네 이 세상 함부로 대해서 지구의 수명에 사달이 나 아수라장 황톳물에 가산이 탕진 되어 마음은 시름져 가네 이 와중에 바지랑대 빨래마냥 영혼없이 흔들리는 아파트 탐욕이 만든 부메랑 서민은 딛을 곳이 없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