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5월의 시 모음 2023.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
아름다운 5월 2023.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름다운 오월 / 김붕래 보리는 그 윤기 나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숲 사이 철쭉이 이제 가슴을 열었다, 아름다운 전설을 찾아 사슴은 화려한 고독을 씹으며 불로초 같은 오시의 생각을 오늘도 달린다. 부르다 목은 쉬어 산에 메아리만 하는 이름 더불어 꽃...
-
The Happy Family / 오월의 시 2023.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겨진 눈을 뜨게 하십시오 눈떠서 햇살 보게 하십시오 구석구석 어둠을 털어내는 빛의 자녀답게 하십시오 오월의 시 . . . . . . . . . . 김영랑 (金永郞, 1903-1950, 대한민국 시인, 독립 운동가) Ferdinand Georg Waldmuller, 1793-1865, Austrian...
-
5월에 행복... 2023.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겨진 눈을 뜨게 하십시오 눈떠서 햇살 보게 하십시오 구석구석 어둠을 털어내는 빛의 자녀답게 하십시오 오월의 시 . . . . . . . . . . 김영랑 (金永郞, 1903-1950, 대한민국 시인, 독립 운동가) Ferdinand Georg Waldmuller, 1793-1865, Austrian...
-
경산산악회 419차 파티산행 예보!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
<b>제목</b>: The Happy Family / 오월의 시<br> <br> <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겨진 눈을 뜨게 하십시오 눈떠서 햇살 보게 하십시오 구석구석 어둠을 털어내는 빛의 자녀답게 하십시오 오월의 시 . . . . . . . . . . 김영랑 (金永郞, 1903-1950, 대한민국 시인, 독립 운동가) Ferdinand Georg Waldmuller, 1793-1865, Austrian...
-
45 (모란이 피기까지는)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230502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0501 진해행암마을 https://youtu.be/ggn0__XzuFU 안치환 10집 - '모란이 피기까지는'#안치환 #모란이피기까지는 #김영랑시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
‘물 보면 흐르고’ 외9편/ 김 영랑.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월 / 김영랑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지고 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졌다. 바람은 넘실 천(千) 이랑 만(萬) 이랑 이랑이랑 햇빛이 갈라지고 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 꾀꼬리는 여태 혼자 날아 볼 줄 모르나니 암컷이라 쫓길 뿐 수놈...
-
또 한 송이 나의 모란(牧丹) (달빛을 안고 피는 꽃 )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기 좋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계절이라고 한다. 이렇게 봄이 찿아와 모란이 피니,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詩)를 암송해보고, 옛 추억을 더듬어 보자. (詩)모란이 피기 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
-
5월의 시 모음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