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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을 찾아서 - 초록 - 이병률 시인 2008.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은 곳은 욕실 커튼을 매달아놓은 봉이었다. 나는 내 방을 방문한 앵무새에게 다짜고짜 말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앵무새는 요구를 따르는 대신 슬픈 표정만 지어 보였다. 도무지 말도 안 되는 걸 끊임없이 자신에게 요구한다는 눈빛으로 어디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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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여행일기>내가 유럽에서 만난 사람들 - 9 맘마미아 2008.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닌 액자에 걸려있는 고호의 해바라기를 보고 삶의 희망을 느꼈다고 했는데 나는 진품을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그런 감동이 오지 않아 조금 실망했다. 선물가게에서 내가 마음에 들었던 다빈치 그림과 렘브란트 그리고 컨버터블의 그림이 담긴 엽서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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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下) 2008.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헐값에 파는 정장을 산적이 있었다 역시, 합격되지 않은 우리들은 '이렇게라도 사놓으면 언젠가는 꼭 필요하겠지?'하며 우리집...시작했다 지금의 나는 울수가 없었다- 또 아무런 말 없이 오천엔을 자리에 놔두고 장례식장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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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이야기 2006.5-6 월호 <色을 찾아서-초록>..이병률 시인 2008.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은 곳은 욕실 커튼을 매달아놓은 봉이었다. 나는 내 방을 방문한 앵무새에게 다짜고짜 말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앵무새는 요구를 따르는 대신 슬픈 표정만 지어 보였다. 도무지 말도 안 되는 걸 끊임없이 자신에게 요구한다는 눈빛으로 어디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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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봉에서(2) 2008.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는 액자 속에 나오는 길이었건만 경지 정리하면서 없어져 참 아쉽다. 시대가 변해 모든 것을 빠르고 편리하게 발전해가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맘까지 빨리 데려가 버리는 것은 아닌가? 지금이라도 옛날로 돌아 갈 수 있다면 예쁜 친구를 만나러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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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왔어유^~ 2008.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림만 파는 화상은 아니란다. 사실 너는 나와함게 그림을 그리는 영원한 동반자다. 내가 항상 너의 의견과 생각을 나의 그림에 반영 했다는 것을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서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을 때는 더욱더 도와가며 인생을 헤쳐가야 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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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가하며 그리운 언덕넘어 계절의 넘어 엔~~~ 2008.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빨간 감 겨울에는 흰눈이 언제나 가슴에 어린다.고향 마을 동구밖에는 초승달이 걸려있고,앞산 솔...은 하수 건너 저 편으로 작은 유성이 흐르고 어디선가 머~언곳에서 개짖는소리 들리면,찢어진 창호지 문틈으로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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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색을 찾은 화가[반 고흐展] 2008.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에, 해바라기, 귀없는 자화상 등)은 없어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의 드로잉 . 판화 그리고 초기 . 중기 . 후기 ( 네덜란드, 아를, 액상프로방스, 오베르 등의 장소로 분류) 보기 쉽게 이렇게 잘 정리해 놓은 전시는 한국에서 보기 힘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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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를 발굴하고 가공하는 방법 - 우한용 2008.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사본들이 액자에 결려 있다. 그리고 젊고 잘 생긴 이광수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이광수는 당시 독립운동 - 신문편집인 역할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상해까지 가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하던 이광수가 친일행각을 보였다는 것. 애국과 친일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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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랑 강화 일주 ^^ 2008.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품 파는 아자씨가 있답니다.. ^^ 울 아들.. 군복이나 하나 맞춰줄까..? ^^ 뭐시여..? 호뎅구리..? 니는.. 해병대 군복으로 맞춰 달라구..? ㅋㅋ ~~ 뜨벌넘.. ~~ ^^ 한강 하류의 물들이 제방밑에서 모여.. 일케 얼어 있다죠.. ^^ 넘어가지 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