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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직 초년고생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례쌀도 못얻고 갈데도 없는 거지가 되어 동네 공회당에 가마니를 깔고 헌 멍석을 얻어다 칸을 막고 추워서 고생하며 살았다. 4. 엄마 누나 다 죽고 7살 내가 밥하려고 공회당 아궁이에 불을때면 6간공회당 사방 쥐구멍에서 연기가 나와 자욱하고 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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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②웅덩이나 도랑 에서 지대가 높은 논으로 물을 퍼올리는 기구. cf) 두레먹다 : ①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먹다. ②음식을 장만하고 농군들이 모여놀다.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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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시 글 모음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 뭉쳐지는 정도의 약간 진 팥소다. 마른 쌀가루 오백 그램을 소금 약간 녹인 끓는 물로 익반죽했다. 송편을 빚어 식용유...때 쌀밥을 먹는 날이 따로 있었다. 제삿날과 가족 생일날 일꾼을 모셔 일하는 모내기 날과 탈곡하는 날 명절날 손님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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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관련된 순우리말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하여 모내기로부터 마지막 김매기까지 일하여 주기로 하고 미리 받는 삯. 또 그 일. *광우치; 눌은 밥. *구들구들; 밥 따위가 되어서 오들오들한 모양. *구뜰하다; 변변치 아니한 음식이 맛은 구수하여 먹을만 하다. *구슬구슬; 밥이 알맞게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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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2.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에 쌀2가마니를 먹는때도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나도 할머니인데 시어머니가 참으로 좋으시면서도 늙어가면서 우리친정 이야기를 들먹이면서 가끔내속을 한번씩 뒤집어도 원래부터 나한티 잘하셨고 젊어서부터 잘지냈는데 죽을때까지 시어머님과 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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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도 꽃 피나요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가루를 일컫는 말입니다 5월에 볍씨를 뿌려 6월 되어 모내기하여 8월 말부터 9월 초에 벼꽃이 핍니다 보통 꽃들은 며칠 혹은 몇 달 동안 온갖 곤충들을 유혹하며 피어있지만 벼꽃은 단 하루만 핍니다 그리고 잘 눈에 띄지도 않게 작아서 꽃을 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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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꽃에 관한 시모음 4)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금 가루를 뿌린다. 순간 꽃잎은 수만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고 삽시간에 도시공원은 천상의 정원이 된다. 공원길 걷는 내 어깨에 꽃잎이 내린다. 쌀밥 지천인 세상이 행복하다. 이팝나무 /이승복 신록의 푸른 숨결이 오월의 눈꽃 속에 그리움이 여물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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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端午節]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 풍습이기도 한 ‘단오’는 단오떡을 해 먹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씨름하면서 하루를 보냈던 우리나라 4대 명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단오의 세시풍속도 잊히고 사라져 가는 세태임을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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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9번째 망종 (芒種) "씨 뿌리는 날"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베어 모내기를 빨리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보리그스름 전라도 전역에서는 보리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풋...또한 제주에서는 24절기 망종이 되면 맷돌에 보리를 가루를 내어 보릿가루를 만들어 죽을 해먹었습니다. 이렇게하면 배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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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육화사를 다녀왔어요ㅡ정말잘돼팀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써 모내기를 마쳤네요 세월은 진짜 빠릅니다 일상의 도시 생활에서는 보기 힘든 ㅎㅎ아이들이 말하는 쌀나무 입니다 긴 기다림과 농부들의 땀이 있어야 우리는 쌀을 만날수 있겠죠? 하루를 시작하고 주변을 보면 감사하지 않은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