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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계 설악 집중 RC 산행일지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산 가방을 모두 패킹해놓은 다음 내일을 위한 잠에 들었다. <08/15 공룡능선> 외설악/내설악의 구분과 주요 등반지의 위치를 훑어보는 일정이었다. 정작 나도 설악에 대한 이해가 깊지는 않아서 이 기회에 잘 설명해주고 싶어서 지도를 따라 그리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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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에 올라, 폭염지옥으로 몸은 힘들었으나, 그래서 만들어진 최고의 조망을 감상하고 왔다!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가 뜨기 전이라, 그저 랜턴에 의지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기는 것에 만족한 산행이라는 게 마음에 안 들어, 대낮에 오르는 산행을 찾다가, 대기업 안내산악회 대간팀을 따라 육십령에서 삿갓재대피소까지 달린 백두대간 연결 산행이다[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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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공기업 합격후기 8편]-[번외 상편-수험생 꿀템]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서대 바닥에도 깔면 진짜 너무 좋음! ㅎㅎ 3. 나무 or 플라스틱 발받침대 발받침대는 상향평준화 된것 같아서 아무거나 사면 되는거 같고 우리 스카에서는 이런거 쓰더라고! 플라스틱이 제일 저렴하고 무난해서 플라스틱 사는게 좋고, 그 다음은 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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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타래 처럼 엉켜버린 인생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의 바닥이 나버렸다. 그러나 자식들에게 손 벌리는 것은 죽기보다 더 싫었다. 그것은 자식들에게 평소 자수성가를 교훈으로 가르친 이유이기도 하다. 영호는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아내의 다이어 목걸이와 반지 그리고 본인의 반지도 팔기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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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담력 시험을 했던 그 날 밤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름달이 뜨기 한 주 전, 저스틴 스롭이 스페인어 교실에서 나를 태그했다. 마지막 퀴즈를 뒤로 넘기는 동안, 그는 종이와 함께 화려한 글자로 내 이름이 앞면에 쓰여진 붉은 봉투를 건네 주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것이 이름이 아닌, 매우 다른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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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위한 100가지 팁 2024.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가 뜨기 전후 한 시간, 해가 지기 전후 한 시간의 시간대가 절대적이다. 구도보다는 빛이 우선임을 명심하자. 24. 풍경사진에서는 과감히 매뉴얼 모드를 써 보라 동적인 상황이면 몰라도 정적인 상황에서는 조리개우선(A) 모드보다 매뉴얼(M) 모드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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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돈수(頓悟頓修)냐? 돈오점수(頓悟漸修)냐? 는 이 질문 속에서의 갈등(葛藤)......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엌 바닥에 기어 다니는 한 마리 지렁이 때문에 사모님이 비명을 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허탈한 마음에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라 지렁이를 집어 들고서 “여보! 이 지렁이가 싫은 거요?”하고 물었답니다. 하지만 사모님이 별걸 다 묻는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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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후기)밝은웃음소리 넘치는 계곡 2024.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랍니다. 바닥에 파닥거리는 매미를 발견하고 다가간 친구들~ 하준이랑 준서가 용기내어 참매미를 잡아보았는데.. 날개의 움직임을 가까이서 볼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아이들과 참매미의 특징인 얼굴부분 무늬에 대해서도 이야기롤 나누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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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 뜨기 전의 파랑, 검 은 파랑, 두꺼운 파랑, 연한 파랑, 수줍은 파랑, 아 파랑, 오 파랑, 온갖 파랑이 파란 물결이 넘실거리며 방에 파란빛을 쏟아낸다. 파 랑 뒤에는 파랑의 그림자. 검은 파랑 위에는 파란 밤들. 나는 파랑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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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첩 속에는:전민 시선집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굴 바닥에 솟아오르는 돌순처럼 톡톡 솟아나오는 샛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와 같이 나를 위하여 童貞을 지키듯 잃지 않은 눈매 마음밭 깊은 곳엔 사철 푸른 소나무가 다른 방에는 때가 고조된 아내가 나를 기다리듯 고향 따라 뻗어가는 싸리순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