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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부경과 성경의 관계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시고 오줌도 누셨습니다. 슬프면 눈물을 흘리셨고 기쁘면 웃으셨습니다. 그분께서 만드신 하늘과 땅과 바다 꽃과 나무와 새들...말입니다. 福의 근원님이나 길수의 생활 전체가 (밥 먹는 것 똥 싸는 것까지) 산제사로 드려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구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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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문자 메시지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두쇠 가족이 있었다. 간장만 놓고 먹고 사는데 막내가 하루는 불만을 얘기하는 거에요. “아버지.” “왜 그러느냐.” 볼 멘 목소리로 “형이 방금 전에 간장을 두 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그러자 ...아버지 왈...... “나둬라......오늘은 형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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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문화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용하며, 가족이나 연인들, 불건전한 사이도 부담없이 자유스레 휴식겸 대화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대중목욕탕은 1900 년초 서울에 처음 생겼으며 다방과 이발소 까지 겸업을 하였다고 한다. [아로마 향 사우나] 옛날에 목욕탕은 사치에 가까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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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문학/윤금초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가족 손을 떠나고 말았다. 아버지가 논문서, 집문서를 잡히고 둘째 사위 재정보증을 섰다가 그만 남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한 동네에 사는 천병희 씨에게 팔았다가 아직도 그것을 되돌려 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좀 부풀려서 말하면, 나의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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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시모음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꿨던 꿈을 또 꾸며 파도 소리를 듣고 있었다. 파도는 언제부터 내 몸의 모래를 다 가져갔을까?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지 않아도 나는 돌아보았다. 나무의 시계 / 이현경 숲을 열고 나온 나무 선명한 무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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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정여운 시집 『녹슨 글라디올러스』 읽기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줌 싸는 것도 모자라서 피똥까지 싸니 내가 죽을 지경이다 등 굽은 노모 입에서 맵찬 바람이 불었다 꽃밭에 키 큰 측백나무 두 그루가 누렇게 말라가고 있었다 어머니는 채송화와 제비꽃에 물을 주고 있다 사방으로 흩어진 스테인리스 양푼이에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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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김남웅 시집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젯밤 꿈에 나는 / 큰 봉을 잡았다. / 무지개를 타고 / 천사의 춤을 추었다. / 하아얀 영혼을 꺼내어 / 잘 포장을 한다. / 1943년 5월14일 생 / 이놈, 김남웅이 이놈을 / 띄운다.’는 시적 전개에서 이해할 수 있듯이 ‘하아얀 영혼’이 바로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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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꿈 모음 4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똥, 오줌과 함께 재물을 상징한다. 돼지를 보면 재물이 생긴다. 정초에 보면 일년내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결혼 초에 꾸면 일생...사는 길몽이다. 한 트럭 정도의 돼지를 실어다 우리에 넣는 꿈 막대한 재물이 들어와 부자가 된다. 한 벌의 옷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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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리 가 심하게 아파서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들어선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병이 든 엄마를 모시고 가족의 협박에 시달리며 허리까지 망가지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너무 무섭고 막막하네요. 예전 조용기 목사님 께서 오줌을 질질 싸는병이 있어서 집회에도 기저귀를 차고 다니셔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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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만의 불국토를 만들려는 인간들에게 주는 글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해서 가족은 물론이거니와 하늘과 땅과 키우는 짐승까지도 하나로 연대해지는 것이 아니었겠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똥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지 않도록 똥에 대한 교육도 단단히 시켰다. 밥 먹다가도 아이가 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