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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담배연기가 지구에서 사라지는 날 인류는 감기로 멸망한다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가창오리, 청둥오리 같은 물새도 죽고 산에 있는 산새들도 다 죽었다. 청둥오리도 죽고 박새도 죽고 독수리도 죽고 멧새도 죽고 고니도 죽고 모든 야생 새들이 전멸했다. 온 산과 들에 새 울음소리가 끊겼으나 사람이 사는 민가에 오니 죽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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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는 사랑 없다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속에 집을 짓고 사는 듯한 착각에 빠질 때도 있다. 처음으로 산 자락에 있는 아파트 1층에 살 때였다. 겨울이 되자 새들이 먹을 게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맨땅을 자꾸 쪼아대었다.그걸 본 아내가 "겨울이라 새들이 배가 고픈가 보다"하고 창밖으로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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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佛敎說話)◑어머니가 죽어서 뱀이 되다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가 죽어서 뱀이 되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 경북 가창 마을에 이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집에는 감나무가 80주가 넘어 감이 매우 흔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너무나도 인정이 메말라서 감이 물러서 떨어지는 것이 있어도 누구하나 주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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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진달래는 작별 인사를! - 청도 딴봉(908)~조화봉(1,059.4)~극락산(711.8)~막등(670.8)~쌍두봉(577)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기다 가창댐에 녹아있는 연두연두 산비탈 색깔이 운전대를 휘청이게 만든다!~ 오늘 예고편은 수준작이다!~ 헐티재를 넘어 원점...다강산방은 찻집인강?~ 왔던 길로 잠시 올라가다 보면 청도자연요양병원 못미쳐 왼쪽으로 하수분민박집 간판이 보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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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사막’‘절벽’‘햇빛만이 내 유일힌 정부’‘손금’‘부패한 빵’‘좋은 시절’‘당나귀’‘사월’‘토마토’미생‘외 여러편 - 장석주 시.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나귀‘ 감나무 가지에 멧새가 와서 운다. 가을 청보석(靑寶石)을 쪼는 듯하다. 앉은 자리에서 꼬리를 들썩이는데, 눈꺼풀인 듯 괄약근이 조여졌다 풀어진 찰나! 조류(鳥類)의 소화기관 크기를 가늠케 하는 배설물의 총량, 가을 만사(萬事) 중 갸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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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시조문학의 관점과 전통시조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그러진 감이 크다.오직 3부적 유형이 이병기계의 이른바 현대시조의 지반으로 이관되어 오늘까지 꾸준히 계승되는 듯하다. 4. 가람 이병기(1891-1968)는 시조를 혁신하자고 주장하면서 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실감실정(實感實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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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가 좋군 서로 사랑해서" 라는 군서사람들...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군서매력있군 서정적이어서" 라고 한해를 축복했다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낄 감(感), 일어날 흥(興) 한해에 대한 느낀 점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 속으로... 마음속 깊이 감동되어 일어난, 마음이 끌리는 것들에 의해, 넌 나와~ 재경 군서면향우회는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시당동 ‘OK 7080라이브’에서 ‘잠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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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카페 답사지 내력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원, 가창초교 87 20.01.21 44 낙동강하구언-을숙도, 몰운대, 아미산전망대, 다대포해변, 영도절영해변로(코로나19 역질 전염으로 정부의 대처에 따름 ) 88 20.10.20 31 남산동 성모당-성모당, 안익사, 성직자묘역, 다케신부와 벚나무, 코로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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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구간(순:동해.강릉구간)(묵호역-강릉중앙시장동쪽끝: 34~38-2코스)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기에 나무껍질을 감아 무겁고 튼튼하게 해서 30척(9m)쯤 되는 장대 위에 세워 수레바퀴를 달아맨 것처럼 만든다. 여기에 20척(6m)쯤 되는 오색 천을 늘어뜨리고 장대도 오색 천으로 감아 곱게 만든다. 화개의 무게는 4, 5관(15∼20㎏)이 되므로 여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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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잎 장아찌 / 손숙희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기에 가창의 상원리로 따라나섰다. 이사하고 일 년, 친구 내외가 그동안 가꾸어 놓은 텃밭은 풍성했다. 달래, 아욱, 시금치...맘껏 가꾸면서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복숭아, 감, 사과, 매실 등 유실수는 전 주인이 가꾸던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