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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땅굴파요 ㅋ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써니님 반깁니닷 ㅎ와라락 와라락 와라락 ㅎ 친구네 집에서 점심 먹고 이제 집에 왔어요 ㅎ 친구가 깻잎김치 담궜다 챙겨줘서 저녁반찬 한가지 해결되었어요 ㅎ땅굴도 반겨주시죠 ㅎ즐방하세요 진욱-기장갈매기 / 박서진-다함께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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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에서 /윤중호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라리 집도 절도 피붙이도 없는 처량한 신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뜬구름처럼 아무 걸림 없이 떠돌다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때는 칼날 같은 세상의 경계에 서고 싶은 적이 있었다. 자유라는 말, 정의라는 말, 노동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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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춘문예 시조 총평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집은 연립주택이거나 아파트일 것이다. 또한 당선작은 [뜨게부부][에멀무지][가시버시][곰비임비][이랑뜨기][너설]등 일반인이 사전을 찾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단어들로 도배를 하여 독자를 골탕 먹이고 단어실력을 과시하였다. 다행히 너무 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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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 / 정호경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출항이 가끔씩 보이기는 하지만, 허기진 갈매기들만이 끼룩거리며 날개를 파닥거리고 있는 적막한 어항이 되어버렸다. 십 년...긁어버리는 저인망 어선들의 횡포로 인한 어자원 고갈이 문제라는 것이다. 나의 산책로는 집 뒤의 야산이기보다 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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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신비 동물의 왕국' '2022. 5. 29'(일요특집)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 집 못 잊어 베갯머리 흠뻑 젖는데 우두커니 꽃망울 연 엄니 닮은 참꽃 한 송이 “어여 가거라“, 눈물 바람 뒤로 하고 병영열차 오르던 스물셋 그때. 고향을 버렸어도 3월은 머슴애 가슴에서 우는 달 지금은 모두 봄이라 하네 울엄니 생각나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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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외 1편 / 강성남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록킹크랩 사리와 조금, 간조와 만조 물수리와 쇠제비갈매기 모래 속에서 진주를 캔다 개펄에서는 물때를 잘 알아야 한다 바다...동물인데 대출방식도 상환방식도 달랐다 피뿔고둥 껍데기가 집인 줄 알았던 우리는, 보트피플이 되어 한류성 난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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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시 모음 // 가을의 가슴은 넓다 등 55편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 집에만 가만히 있어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복종한다 투명한 밧줄로 꽁꽁 묽어 음압실로 내동댕이친다 그리고 출입 금지 경험해 보지 못한 별에 감금시킨다 그리고는 열 올리고 숨 못 쉬게 하고 장난친다 무엇이든 잘한다고 자랑하며 교만이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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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에..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변 나의 친구들 갈매기 해변 안쪽으론 소나무숲길 소새끼들이유 바닥에 쫘악 퍼져서 자라구 있네유...거의 그쳐가네여 약 2시간45분 걸었답니다.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하구 해변도로를 달려 집으로~ 이번주 일요일 내려 오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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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 금 : 노정균, 류재욱, 송수완, 최준수, 한일 미납자 : 이종문, 이채성 지 출 : 1차 부산갈매기 193,000원 2차 골뱅이집 83,000원 이채성 케익 회원 32,400원 미납 납입 : 총 금 액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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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불어 꽃이 필제 다시 오마 언약터니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바람 불어 누운 남기 봄비 온다 일어나며, 님으로 연하여 얻은 병이 약을 쓴다 낳을소냐. 장탄단우 흐르는 눈물 님이 아니면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