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위대한 후예(금강) 제6장 잃어버린 왕국 2023.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 삼경을 바라본다. 사환 둘이서 내일 항주(杭州)로 보낼 약의 포장을 겨우 끝마치는 것을 본 방노이(龐老二)는 허리를 두드리며 밖으로 나섰다. 젊은 놈들이 저렇게 굼떠서야… 못마땅한 표정으로 집을 돌면서 마지막으로 뒤뜰의 문단속까지 확인하고...
-
괘방산 안인항-삼우봉-등명낙가사 2021.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중(삼경.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산에 올라 급제기도를 올리곤 했다. 효험이 있었던 것일까? 절에서 한겨울, 또는 몇 해를 난 유생들에게 벼슬길이 열렸다. 과거를 패스하면 이 산 어딘가에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
[백두향로]마산(건봉사)단맥입문기-마산(고성)-답사 불가능한 향로지맥을 향해 북천하구 부터 시작하여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한다 2020.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진읍의 삼경점인 등고선상770M 지점에서 현내면과 거진읍의 경계를 따라 지뢰지대끝(590, 1.1)-2번군도 탑현고개(건봉사고개, 190, 2.2/3.3)-350봉(1.1/4.4)-375봉(0.9/5.3)-△390.4봉(1.3/6.6)-1번군도 고개(130, 2.2/8.8)-243봉어깨(230, 0.8/9.6...
-
백덕(주천)지맥 제4구간 - 837.1봉(법흥산성)에서 아침치까지 2019.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부, 강릉 등을 공격할 때 쌓았다고 한다.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서 맥길을 시작한다 희미한 등로로 내려서니 선답자들의 흔적이 보인다 법흥산성의 흔적인가? 이곳에 법흥산성이 있었다고 했는데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하기사 역사란 勝者의...
-
진주정씨(晋州鄭氏) 주요파 및 계보 2019.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書院), 강릉의 퇴곡서원(退谷書院) 등에 배향되었다. 저서에 《우복집(愚伏集)》 《상례참고(喪體參考)》 《주문작해(朱文酌解)》 등이 있다. 정경세 글씨 정경운(鄭慶雲/1556~?) 조선 중기의 학자, 의병장. 본관 진주(晉州). 자 소성(昭聖). 호 고대(孤臺...
-
구음과 민요 2018.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롯한 강릉시민들이 국사서낭 일행을 맞이하면서 불렀다는 노래. -신을 모시고 오는 노래로서 '신가(神歌)'로 보아야 한다는 해석. -노래 가사: 꽃밭일레 꽃밭일레 사월 보름날 꽃밭일레 기화자자 영산홍 여태까지 왔다는게 이제 겨우 반쟁이냐1...
-
백두중봉단맥종주입문기-괘병산 수병산(정선)갈미봉(정선 동해) 고적대(정선 동해 삼척) 중봉산(정선 삼척)-괘병산과 고적대의 명품조망과 중봉산의 지독한 밀림 2017.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장면의 삼경봉인 백두대간 高積臺(△1353.9)에서 북서방향으로 분기하여 中峰산(△1283.5, 3)-새당골고개(1170, 1.5/4.5)-당골목고개(1190, 0.8/5.3)-부항산(△1283.5, 0.4/5.7)-넓덕동산(1241, 1/6.7)-매바위산(1110, 2/8.7)-기추목이 임도삼거리(810...
-
국조보감 國朝寶鑑 (8) - 영조조 ~ 정조조 2017.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함을 포장하노라[四世同居 褒?敦睦]' 여덟 글자를 특별히 써서 그 마을에 정표하도록 하고, 김영준을 첨지중추부사에 제수하고, 김익필에게 활을 내려주었다. ○ 상이 선정신(先正臣) 조헌(趙憲)의 5세손 조혁(趙?)을 불러 보았다. 이어 선정의 사적을...
-
추색 짙은 부안호 변 의상봉 (509m), 기산봉(386.7m), 군관봉(293.6m), 마상봉(161.3m). 2016.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원도 강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속리산의 법주사(法住寺)를 세운 이는 그의 제자 영심(永深)이었고, 영심에게 와서 배운 심지(心志)는 대구 팔공산의 동화사(桐華寺)를 세운다. 3대에 걸친 사제간이 삼남의 명찰을 세운 주인공들이다. 문득 이 바위 위...
-
그리운 사람들을 찾아서 4. 아라리 고개에 서린 눈물 1. 정선아라리와 단종의 청령포 2016.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머지고 강릉, 삼척에 소금 사러 가셨는데 백복령 구비구비 부디 잘 다녀오세요 네 칠자나 내 팔자나 네모 반듯 왕골 방에 샛별 같은 놋요강 발치 만큼 던져놓고 원앙금침 잣벼게에 앵두 같은 너를 안고 잠 자 보기는 오초 강산에 일 글렀으니 어툴멍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