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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곡(蛇舌谷)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축장 청소할 때는 코빼기도 안 뵈더니 이런 좋은데 혼자 와서 신선놀음 하고 있었느냐고' 타박 아닌 타박을 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경식도 나름 반색하며 아저씨를 반겼는데 이는 아저씨가 한 아름 들고 온 막걸리와 삼겹살 다섯 근이 한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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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전설 2권- 第三章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른 청소하고 돌아가서 낮잠이 나 자야겠다." 주유성이 산채의 정문으로 걸어갔다. 녹림맹 산채에 주변을 감시하는 사람이 없을 리 없다. 관군 의 토벌에 대비해서 높은 망루가 적당히 위장된 채 서 있었다. 망루에 있던 산적이 주유성을 보더니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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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화 3 2023.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닥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호호호 역시 예진동생이 면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닐 만 하군요. 그러나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니 면포를 벗고 있도록 하세요. 그런 보석을 가리고 다닌다는 것은 전 중원의 손해랍니다.” “하~~? 예.” 아리가 하는 말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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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거나, 먹히거나…선택받지 못한 개들의 운명 2023.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찰자는 ‘현장 반품’을 선호했다.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심장 소리가 나쁘다는 이유로 강아지들은 반품됐다. 탈장, 귀 청소 상태, 항문 냄새, 눈곱, 숨골, 부정교합, 아이라인 유무 등도 반품 사유가 됐다. 보조 경매사에게 반품 사유를 이야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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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사투리사전 2023.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갱아지 강아지 거러지 거지 거무 거미 거섭 나물 거시랑 거머리 거무락지,검자리 거시랑치 지렁이 거성구,거성치 거작 거의 거짓깔 거짓말 늬 그거 거짓깔이제? 걱다 거기에다 걱서거그 거기서거기 늬가 백날 히바야 걱서거그여 건더꿀 대충 건데기 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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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삶의 기록, 연륜의 힘 2022.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서는 눈곱만큼 작은 냉이꽃을 보며 바지락을 넣어 끓여주던 엄마의 냉잇국을 떠올리며, “냉이나 민들레가 땅에 바짝 붙어 한겨울 칼바람을 이겨낸 끝에 쬐는 햇볕 한 줌은 얼마나 반가운가.”하고 찬탄하고 있다. <호야꽃>에서는 버려진 화분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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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 2022.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슬강아지 바래기풀이 기와지붕을 덮었다 썩은 기둥 기울어진 서까래엔 말벌들이 집을 짓고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데 막다른...야반도주한 그가 다녔던 우사牛舍가 되어버린 인근 초등학교 교실에는 눈곱 낀 소들이 빗장 안에서 칠판을 응시하며 우이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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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젖 外 2022.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꽂혔다. 눈곱만큼씩 먹는다고 해서 손해 날 일은 없지, 한 번 먹어 보기로 했다. 새우젓을 쌀알 한 톨만큼씩 입에 넣고, 침과 섞어서 10분에서 한 시간쯤의 간격으로 수시로 먹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즉시 위장의 통증이 사라졌다. 강력한 진통제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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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권 시인 2022.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츄 강아지도 일본발 방사능이 절망처럼 스며드는 산책길에서 나른하다 물색없이붉은 장미 한 송이도 모두 내가 지은 결과이오니 꽃들아 할 말이 없다 비 내리는 이사/박형권 지금 난 이삿짐 옆에서 담배를 피우네 빗소리와 얼크러진 니코틴이 희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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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포메라니안 분양합니다~ 2022.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Doogos_ ✿인스타그램:dogg_ko 저희 똑독 강아지 인천점은 강아지공장, 강아지번식장 같은 불법적인 곳이 아닌 전문적인 컨넬에서...계약서와 같이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견 1실, 소독 청소 실시 ✿눈곱,털,귀 정리 등 아이들 케어실시 ✿사후관리 및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