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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술 명의(名醫) 열전 ② 배칠근 - 하늘이 내려준 벌침(봉침)의 달인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단법은 책을 보며 나름대로 연구하고 임상의 경험으로 터득한 것인데, 그렇게 해보니 다른 데서 못 고치던 환자가 고쳐지더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만 수천 명의 환자를 치료해 오다보니 이제는 환자를 보면 걸음걸이만 보아도 느낌이 오고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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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의 이미지 2 / 이종수 (시인)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그재그 법의 중앙선을 넘어 노란 참외가 가득 실린 트럭을 몰고 아수라 아수라 노란 참외를 가득 쌓아놓고 파는 트럭 앞을 지나갈 때마다 나는야 살짝 흥분, - 유홍준, <노란 참외를 볼 때마다> 어느 유럽 어디에선가 수확기의 토마토를 던지며 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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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부끄럽다, 브레이크 없는 정청래의 입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강아지 보다 더하다 저런 인간은 어디에 보낼꼬 꺼져라 답글작성 2 0 김영석 2024.06.27 10:16:38 자숙이 필요하다 입이 무거웠음은 좋겠다 .기고만장은 자신은 물론 민주정치에 도움 못된다 국민에게 존경받는 법사위 아쉽다 답글작성 2 0 내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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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시 모음 // 검은 봄 등 32편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에서 오줌을 누듯 빗속에서 눈물을 훔치듯 희망이란 좀체 입 밖에 내질 않는데도 아픈 시간들은 그걸 온통 썩게 하고 썩은 시간들은 다시 그걸 낱낱이 아프게 한다 ☆★☆★☆★☆★☆★☆★☆★☆★☆★☆★☆★☆★ 《19》 순대 이영광 순대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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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 권왕무적 06권 <079>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가 없었다. 설혹 잘못 한 게 없어도 함부로 따지는 자가 없었던 것이다. 따져 보았자 소용도 없고, 오히려 그 뒷감당하기가 힘에 겨워진다는 것을 무림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다. 명정이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하자, 교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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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기억 속의 들꽃 - 윤흥길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툇돌에서 오줌누고 뜰팡에다 똥싸고, 알았지야?” 삽짝 밖에서 누나가 내 귀에 대고 연신 끈끈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집안에서 내 청이라면 웬만한 것은 다 들어주는 아버지의 성미를 누나는 십분 이용할 셈이었다. 나는 누나가 시키는 대로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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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은 청렴하다”... 꽃다발 들고 귀국장 몰려 간 개딸들 202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똥도 오줌도 못 가리는 개딸들인겨? 그런 겨? 답글 5 416 0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ggg7 2023.04.24 19:15:25 뭘 개혁? 웃겨.자기들 자신이나 개혁하슈. RORELEI 2023.04.24 18:46:31 개답다.개딸 sdkimkor 2023.04.24 18:35:24 개딸=개똥=똥길=똥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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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 오줌보] 2022.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가리는 것도 많았고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법이 난무했다. 가령, 칼을 쥐고 멱을 딴 양반은 도야지의 간을 먹을 수 있었고 그 간을 원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영광을 가졌는데, 이를 도야지 잡는 법이라 했다. 아이들은 간을 한 벌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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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동생이었고 올해는 친구인 막내에게 2022.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 강아지 보여 줄게. 이번에는 말고. 털을 아주 빡빡 밀어서 지금은 못생겼어. 빡빡이야, 지금은. 알몸 통닭 같아. 만두 넣고 떡볶이도 해 줄게. 영화도 보여 줄게. 엘피판도 틀어 둘게. 슈크림도 얼리고 코코아도 타 줄게. 그러니까 너무 바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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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권 시인 2022.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츄 강아지도 일본발 방사능이 절망처럼 스며드는 산책길에서 나른하다 물색없이붉은 장미 한 송이도 모두 내가 지은 결과이오니 꽃들아 할 말이 없다 비 내리는 이사/박형권 지금 난 이삿짐 옆에서 담배를 피우네 빗소리와 얼크러진 니코틴이 희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