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꾀꼬리 / 이광복 단편소설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곳에 개나리꽃 살구꽃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산제당이 있는 당산 너머 광대골이나 사기장골에서는 종달새가 수직으로 높이 떠올라 파르르 파르르 날갯짓하며 재재골재재골 지저귀었다. 바람이 불면 파랗게 자란 보리가 살랑살랑 물결 쳤고...
-
* 卯 木 장간 : 甲 10 乙 20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 묘목은 왕지로서 변하지않는다 생하지않는다. 끌어들인다(도화) - 합충파해시는 변한다 3. 계절. 시간적인 관점 1) 묘월은 경칩이 절입일로 목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만물에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 지는 때이다. 2) 수기가 나무를 타고 오르니...
-
봄 바 람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때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그런데 그 금수강산 노래는 전에도 얘기 하였던, 남궁 억(南宮檍) 선생님이 지으신 노래이다.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
꽃 피 는 봄 이 오 면 2024.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달래, 개나리꽃은 피고 갔으니, 이제 주위에 냄새를 짙게 풍기며 활짝 피게될 하얀 아카시아 꽃을 기다린다. 마치 그 곳에 찾아들 벌떼 같이 나도 그곳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이처럼 봄은 접었던 것을 활짝 펴 보이는 계절이다. 금산(錦山)에 살면서...
-
꽃 피고 새 우는 것도 다 때가 있더라! -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남천 월정교 해바라기, 종오정 배롱나무, 보문호, 그리고 산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묘목긋은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자들이 크마 어느 정도 구색은 되겠다!~ 오룩스맵에 '장구산' 으로 표시된 종오정 뒷산을 한바꾸 돌아나올라꼬 왼쪽 농가 쪽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묵은 묘지길로 휘어져 올라간다!~ 위에서 종오정 일원을...
-
을인-을미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기며 개나리로 핀다. *巳 巳未중 오화를 품는다. 도솔을 치면 미가 들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화왕하니 수로 윤기나게 해줘야 한다. 온산이 철쭉으로 물든다. *丑 축미충으로 토왕하니 목으로 돕고 화로 생토하면 부국이다. *酉 지지로 수가 통관...
-
왜성병꽃 블랙앤화이트 겹영춘화외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기가 있다는데 맡아보지는 않았네요 성장이 더딘편이라서 묘목이 작습니다 큰걸로 골라서 10포트 다 나가면 작은걸로 드립니다...좋습니다 겹이라서 더 예쁜데 홑이 나오기도 합니다 일반 개나리인데 겹영춘화도 모아 심어서 이렇게 키워봐도 예쁠것...
-
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 죽동리(竹洞里)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묘목(苗木)을 돌멩이를 던져 누가 잘 맞추나 내기를 하는 놀이였다. 매일같이 이 게임을 하다 보니 활착(活着)도 되지 않은 버드나무들이 거의 고사(枯死)하기도 했었다. 버드나무 맞추기 놀이는 주로 말방리(末方里) ‘하촌(下村)’ 마을을 지나...
-
주왕산과 여헌 선생 발자취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련,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 온갖 봄꽃이 차례로 피고 지는 호시절이다.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 절기에 걸맞게 전국에 비가 뿌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친구들이 세종과 고양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포항까지 달려왔다. 청송의...
-
꽃을보며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이리라.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진달래, 목련꽃도 서둘러 피었다. 나는 꽃을 바라보며 예쁘고, 향기롭다고 감탄하며 살았다. 그것은 젊음이 꽃보다 아름다운 학창시절에 학생을 바라보며 멋있다고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과 같은 것이다. 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