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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 글 모음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난겨울을 생각하면 불편하다는 생각 대신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생각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소원은 매일 매일 생겨나고 매일 매일 이루어지고 계절마다 이루어지는 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좀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석 달 전에 이루어질 것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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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수전(水戰)에서 패한 조조(下)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쫓기며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린 데다 갑작스런 복병을 만난 터라 마음마저 온전치 못했다. 이에 비해 장비는 먼저 와 푸근히 쉬다가 때를 노려 들이친 것이라 셋을 상대로 싸우면서도 오히려 여유가 있었다. 거기다가 군사들의 균형은 한층 심하게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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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나 ... 선자령으로 달려간다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간지기님의 인사말....(10:04) 선자령으로 힘차게 출발 한다...(10:16) 선자령 등산로 입구 사냥골로 접어 들면서...(10:18) 신록으로 뒤 덮힌 대관령의 사냥골은 사람이 그리운지 우리를 야생화들로 유혹을 하고 사냥골의 수 많은 생명체들은 지나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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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하루]“함께 활동한 동료가 세상을 떠나니 가슴이 아픕니다”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님이 인사말을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베트남에서 수행법회를 했는데 지금은 부탄에 와 있습니다.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가서 왕립불교대학 여학생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그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이어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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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새우튀김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김옥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부모 돌아가시기 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아내와 남편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내와 남편이 믿음을 잃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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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김옥춘무료인터넷시집54집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겨울 서로 배려하고 서로 자유롭고 서로 평화롭기를. 사랑으로 불편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사는 동안 아프지 않기를 괴롭지 않기를 사랑하는 동안 평화롭고 자유롭기를. 비가 오네요. 풍년이 되겠네요. 그대가 보이네요. 사랑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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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29일, 7월6일 의정부 정기봉사 공지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이시며 겨울에 연탄난로 사용. 부엌에 가스렌지가 있으며, 다용도실에 수도시설(설겆이)를 하심. 부엌과 다용도실은 비닐로 만든 가건물이어서 더위와 추위에 취약함. 방2는 냉장고가 있고 방3은 사용하지 않는 짐을 보관 중. 위치 :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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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김옥춘무료인터넷시집53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다려 겨울을 맞이하고 눈꽃과 설경을 선물로 받습니다. 또다시 핀 꽃과 잎이 작년에 진 그 꽃과 잎이 아니라는 걸 압니다. 살아있음은 누구에게나 단 한 번뿐이니 존중하고 사랑하고 겸손하겠습니다. 사는 일은 장엄합니다. 사는 일은 위대합니다.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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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단한 인사말 정도로 끝낼 일이였는데, 그 부인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끝내는 말을 맺지 못했었다.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난 그 눈물의 의미를 짐작하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 눈물에 대한 죄책감에 난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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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고향/단편소설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우며 추위를 견디는 바로 그 장면이었다. 유럽 오페라 사, 불후의 아리아 중에서 이날 선정된 입주 축하곡은 눈 내리는 시골 전원의 산천초목 사이로 울려 퍼졌는데 분위기는 매우 청승스러웠다. 생각해 보면 부부라고 한들 항상 좋은 날만 있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