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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김삿갓 (27)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토고윤월 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 聲斷普雲中 새홍하처거 성단보운중 숲속 정자에 이미 가을이 깊었으매, 글 짓는 나그네의 심사는 덧없이 슬프도다 물길은 멀어 하늘에 닿을 듯 푸르른데, 서리 맞은 단풍은 햇빛을 받아 붉기도 하여라 산은 동그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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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공 實記 2 - 具定默 傍祖 撰 2024.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문은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독실해지면서, 말은 진실하고 공경하는 태도를 유지해 분명한 지식의 바탕 위에 바르고 성실한 뜻을 더하여, 이를 흠모하며 잠시도 잊지 않으면서 성낼 줄을 모르셨다. 辛巳冬冲菴先生訃音至自濟州 신사동충암선생부음지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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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녹정기 鹿鼎記(108) 털보 조양동 2024.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底定) 고윤왕소청(故允 王所請) 반이안삽(搬移安揷) 자특견모모(玆特遣某某) 모모(某某) 전왕 선유짐의(前往宣諭朕意) 왕기솔소속관병(王其率所屬官兵) 취장북래(趣 裝北來) 위짐권주(慰朕眷注) 서기단석구지(庶幾旦夕購止) 군신해락(君 臣偕樂) 영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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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간다. 나이가 들며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흔들리고 있다면 그것은 ‘철학의 부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내버려 두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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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화) 서울둘레길 5코스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9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화려한 관직생활로 일관하였다. 네 번이나 현량과(賢良科)에 급제하여 45년간 다섯 임금을 섬겼고, 23년간 문형(文衡)을 담당한 대문호(大文豪)이자 전형적인 대각문인(臺閣文人)이다. 그의 자는 강중(剛中), 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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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性六書 의 소학(小學)선행제육(善行第六)17~22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탄하였다. 고윤이 물러나와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동궁께서 이끄는 대로 따르지 않았던 것은 적흑자를 저버릴까봐 염려가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22.李君行先生의 名은 潛이니 虔州人이라 入京 이군행선생 명 잠 건주인 입경 師할새 至泗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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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사드립니다~~ 2023.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별 :여성 나이 :63년생 지역 :부산 인사말 :고윤 인연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잘 부탁 드립니다~ 첫째 : 닉은 한글로 해야 합니다 둘째 : 비공개는 등업이 안됩니다 (운영진공개가능) 세째 : 종교나 정치성 글은 게재 할수 없습니다 넷째 :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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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佳詩集 水原樓 水州行 贈永川貴公子 2023.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 나이 서른 여섯 청춘이라. 우리집의 구물(舊物)은 오직 청백뿐이니, 이를 잘 지녀 무한히 전해 다오.” 하였다. 졸년(卒年)이 59세였다. 부음(訃音)이 들리니, 임금이 몹시 슬퍼하여, 조회를 3일 동안 정지하고, 조제(弔祭)를 내려 주었다. 박원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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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 회 ♡ 방랑시인[放浪詩人] 김삿갓[金炳淵] 2022.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토고윤월 강함만리풍] - 산은 동그런 달을 외롭게 내뿜고 ,강은 멀리서 오는 바람을 함껏 먹음었네. 塞鴻何處去 聲斷普雲中[새홍하처거 성단보운중] - 변방에 기러기는 어디로 날아가느냐,구슬픈 소리가 저믄 구름 속에서 들려오누나 "김선비,이런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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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 인물 2022.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분재 고윤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문이 깊어 주위의 기대를 모으더니 1713년 성균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고재현(高在鉉. 초명-재봉. 자-치구, 호-지산. 1885-1967. 무안읍용월리상동. 장흥인) 선생은 의병장 제봉 고경명 선생의 후예로 성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