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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교수의 문학산책/ 아! 선성현의 전설~ 그리운 구예안(舊禮安)~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큰집인 종가집 생각이 나서 분강촌으로 종종걸음 쳐서 내달렸지~ 송티재를 넘어서 고시빠를 지나 이전한 애일당 앞으로 내려가서 보니 이미 물이 가득하게 차 오르고 있었어~ 천방둑너머에 있던 감퇴바위와 분천바위도 잘 안 보였고~ 그래서 고시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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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20)풍양 조씨 오작당 채춘식 여사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서 양진당 자리에 세웠던 것을 옮겨 놓았다. 겹집과 홑집이 공존하는 건물로 중후한 감을 느끼게 한다. 오작당은 일명 구당이라고도 하는데 검간(黔澗) 조정(趙靖)선생의 종가로 처음은 선조를 추모할 목적으로 지은 집이다. 1601년(선조 34년) 검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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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교수의 문학산책/ 아! 분강촌 물레방간~ 그 전설의 뒤안길을 걷다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기가 종가 배꼽마당의 솟을대문보다도 더 높았다. 우리는 집에서 훔쳐낸 새끼줄을 밀양대 미류나무 밭으로 가지고 가서 정사각형으로 서있는 네 개의 미류나무 기둥에 동여매고 홍수환 선수 폼을 흉내내며 죽기살기로 사마귀처럼 붙어서 싸웠다. 어떤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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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대하여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성룡의 종가인 충효당을 비롯, 300∼500년 된 기와집 120여 채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시의 한가운데에는 고려의 건국공신인 김선평·권행·장길의 위패를 모신 태사묘, 1515년 이명이 건립한 임청각 군자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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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교수의 에세이 산책/ 분강촌 물레방간 "왕버들나무"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호하고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기도 하며 윗마에 안녕을 기원하는 기복의 대상이기도 했다. 아랫마에 구당나무와 새당나무가 있다면 윗마는 종가집 배꼽마당에서 반천 년 간 동네를 지켜 온 터줏대감 구인수와 물레방간의 큰 왕버들나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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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일아함경(增壹阿含經) 제26권 2023.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구당사유하등법?” 사리불이 대답하였다. “아나함을 성취한 비구도 ‘이 5성음은 괴로운 것이요, 번민이며 두려움이 많은 것이다’라고 사유해야 합니다. 또 ‘괴로운 것이요, 공한 것이며 나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다’라고 사유해야 합니다. 아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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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 윤문거 선생의 사위가 되시는 죽유 이순악 선생의 묘갈명입니다(명재유고/한국고전번역원)) 2022.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았는데, 구당(久堂) 박장원(朴長遠)이 일찍이 이로써 공을 천거하였다. 어버이를 섬기는 절도는 주밀하고 돈독하여 비록 의복과 거마 등의 사소한 물건이라도 모두 친히 점검하였고, 어버이가 돌아가신 뒤에는 평생토록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았다.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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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교수의 문학산책/ 아! 분강촌(뒷동산 늙은 부엉아~) 2022.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구당나무와 새당나무가 생각나서 어찌할줄 몰랐었다. 고려말 1350년경 분강촌 입향시조인 이헌 공 때부터 수몰(1976년 안동댐 준공)될 때까지 부내 역사를 산정해보면 대략 626여 년이 된다. 전설의 큰 나무들은 어디에서든 그렇듯 동네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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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梧峯) 신지제(申之悌) 임진왜란 ○ 생애와 업적 신수식 2021.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칠송, 질경, 향수, 죽림, 추목, 정향, 괴목, 벽오, 유묵, 역목, 흡협, 계변유, 보전송 ⑤ 제택(第宅) : 구당(龜堂), 고송공구제, 사우(祠宇), 종가(宗家), 낙선당(樂善堂),별묘(別廟), 재사(齋舍), 서당(書堂), 죽애정사(竹厓精舍), 쌍벽당(雙碧堂), 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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扶餘 恩山 咸陽朴氏의 家系와 古文書 2021.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論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구당공파는 세영의 아들 大立 대에 이르러 가격이 크게 신장되기 시작하였다. 구당공파 종가에 소장된 고문서의 상한도 박대립부터이다. 대립 이전까지는 생진이나 음직으로 출사하는 정도에 그친데 비해 대립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