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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住相의 山情無限(제35차: 무주 적상산) 2022.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기자기한 소꿉장난감 같은 사바세계의 인간들이 사는 동네며 산골짜기 계곡도 나의 발밑에 아른거린다. 우리 인간들도 이 산들처럼 한량없는 대자비심을 품고 대자연을 닮고 살아가면 안될까? 정상을 조금 내려오니 평평한 안부가 나온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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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 2015 in 대구 2015.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 구룡포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명의로 된 선산이 있다. 최근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장마를 앞둔 어느 여름날 무작정 선산을 찾아가보기로 하였다. [국내신작전6] 3/26(목)16:40, 3/29(일) 20:50 <지나가는 사람들> 김경만 | 86분 20초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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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과의 사랑이야기 201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를 묻은 고향에서 홀어머니가 머리에 부어주신 모정-. 소꿉놀이 담장 밑에서 사랑은 피어오른다. 푸른 청년기에 직장 동료들과...매스컴 초창기에 거짓말처럼 전파를 타고 남녘 구룡포 여심을 단박에 암하노불(岩下老佛)로 달려오게 한 장본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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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문의 시조와 산문> 201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내가 구룡포 점쟁이에게 점을 치러 갔다 네요 용하다는 그 점쟁이 사주보고 하는 말이, 이 사람 가마 나놔라, 들쑤시면 바람난다 그래서 가마 나놨디 바람 아니 났다 네요 시인의 얼굴 삼십년 만에 만난 옛 동창생 하는 말이, “종문아 누가 니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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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응암산 '말 목장성' 꽃길 따라 201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룬 제비꽃이 낙엽 위에 여기저기 보라색 꽃잎을 피운다. 구룡포 해변 쪽 풍경은 어디까지가 바다 이고, 어디서부터 하늘 인지...타운 아파트 모습이 보이고, 골짜기로 내려서는 길가에 소꿉장난하듯 골고루 가꾸어 놓은 정겨운 채소밭에는 목이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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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녀왔어요~~ 2011.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도 구룡포바다 한번 봐주시고 경주로 고고 ~~ 석굴암 함 보고 보문 관광단지 함 들러서 봐주시고 10시 반에 집에 도착 그시간에 김치찌개 끓여서 밥먹었어요 오늘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재보니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늘었더군요 ㅜ 결론은 잘먹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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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교육-가슴높이 교육. 2010.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항시 구룡포에서 태어난 나는 몇년 동안 객지생활을 하다 나이 서른에 고향에 돌아와 25년째 줄곧 농사를 짓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중퇴가 학력의 전부인 나는 결혼 후 아내와 어린 두 딸을 시골에 남겨두고 서울로 올라왔다. 관악산 서울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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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식일자가 확정되던날. 2009.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림을 소꿉놀이하듯이 시작하게된것입니다. 이미 그당시에 집사람과 아들이 출생을 했던터라서 우리 세식구는 그날그날 먹고 사는것이 우리의 인생이었고 또 우리들만의 보금자리라는것이 즐거웠습니다. 아마 남들이 들으면 우스울란가 몰라도 그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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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를 모두 수재로 키운 산골농부 이야기 2008.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처럼 구룡포 읍내에 나가 종이 인형, 도화지, 색연필 등을 아이들에게 사다주었다. 당시 시골에서는 종이 한장, 연필 한 자루에 벌벌 떨 정도로 물건을 아끼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우리 집에는 그런 것이 풍족했다. 남들보다 특별히 살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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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 산 넘고.... (고) 2008.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 넘고, 물 건너고, 내일은 태안 천리포에... 모래는 소꿉친구 만나러 영월(상동)으로... 다음 날은 포항 구룡포로 봄에 시집보낸 내새끼들 잘 컷는지 보고옵니다... 다녀와서 뵙겠어요... (위 쪽 학교건물이 제가 다녔던 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