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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랍니다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 수가 있었다. 어느 날 미술 준비물로 가지고 가던 벼루가 달구지 밑으로 떨어져 귀퉁이가 깨졌었다. 아버지께 혼이 날까 봐...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든 하굣길. 소학교까지 있는 군산에는 유난히 화교가 많았다. 화교가 장사하는 빵집에서 파는, 껍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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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산 자락, 옥산저수지는 구슬 꿰찬 길을 품었다네. 서해랑길 53코스(새창이다리-외당마을)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곳 군산호수는 가시연꽃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개화시기(7-8월)가 아니어선지 꽃은 눈에 띄지 않았다. 가시가 돋은 긴 꽃대와 자줏빛 꽃이 무척 아름답다는데 아쉬운 일이라 하겠다. ▼ 호숫가 곳곳에는 쉼터를 배치했다.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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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 적 같이 놀던 친구들 아!(나의 이야기 31)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좁아 달구지도 겨우 다니던 거기가 도로가 생기면서 그렇게 변했단다. 그래서 그나마 작았던 마을이 두 동강이 되었더구나. 하필 이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 폐가(廢家)나 다름없는 집에 분가 하여 사시다가 새로 집을 장만 나 어릴 적 살던 그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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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나를 위로하여 주었다.(나의 이야기 20)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군산 농산물 시장에 가셔 팔고 책상을 사다 주신 기억이다. 하루는 어머님이 ‘아가. 엎드려 공부하니 힘들지. 오늘은 엄마가 우리 아들 책상 하나를 사주려 한다. 그러니 너는 텃밭에 풀이나 좀 뽑아줄래‘ 하시는 것이었다. 어머님 말씀을 듣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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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군산선유도 여행중 마주친 야생화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구지님 도움도 받고요 열쒸미 검색했어요 그래도 모르는게 많죠? 콩배나무 누운주름잎 조개나물 봄까치꽃, 개불알꽃이라는 이름도 괜찮은듯 철쭉 으아리 천남성 집단 서식처 같았음 머위 두릅 장딸기 예와 덕을 겸비한 예덕나무 달래 분꽃나무 괭이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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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16(화)~4월17(수) 1박2일 군산선유도,장자도, 말도 ,서천동백정 1,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천 동백정부터 시작하여 군산월명호수 경암동 철길마을거쳐 맛난빵집 이성당 선유도와 장자도 명도 말도까지 멋진풍광과 좋은...참석자명단 들녁님,이지나님,트랄라님,제니맘님,에코님,도아님 달구지님,산바라기님,마음바라기님,장미님 용강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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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건국 대통령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는 달구지 줄이 어디까지 이어 섰다. 집사와 마름의 지시에 따라 큰 저울에 달아 창고에 넣어 쌓는 머슴들이 숱하다. 춘천 김유정의‘동백꽃’과 하동 박경리의‘토지’에 지주의 얘기가 나온다. 주인마님으로 숙여서 불러야 하고 그 자녀들도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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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대로 천리 길 2부 (보내야 하는 마음)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 달구지 한대 지나갈 정도로 길이 좋으나 정상은 조금 애매하다. 영남대로에 나는 새도 쉬어간다는 문경 새새가 있다면 이곳은 갈재가 있다. 비는 잠시 그쳤고 노령을 넘어오니 호남선1914년에개통된 옛 철길이 보이는데 컴컴한 입구는 막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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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제방과 군산 호수를 지나며 호남의 정취를 맛본 서해랑길 하루(#53)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이 세상과 연결하는 중요한 고갯길이었다. 군산호수 청암정 군산호수 대나무 숲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1930~40년대...대나무를 사기 위해 몰려들었고, 댓 금 흥정이 끝나면 달구지에 대나무를 다발로 차곡차곡 실어 먼지 풀풀 거리는 진흙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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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를 보내며...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님 군산박선장님 태강님 푸른바다(지니)님 조태호님 김광삼님 통키아님 박감동님 수원짱이님 루비님 정주고내가우네님 임박사님 소나무공원님 고광윤님 히즈스토리님 풍암님 정경철님 양지사람들(김선균)님 맹꽁이나님 눈꽃여행님 콩지님 하얀바다님 잘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