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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낮의 햇살이 오지다. 오도카니 앉아 남상거리던 깃 젖은 콩새 한 마리가 포르르 마당으로 내려앉는다. 내 아이들에게 군음식을 나누어주듯 콩 한 줌을 뿌려주니 가냘픈 다리로 흙을 콩콩 차며 좋아라 모이를 줍는다. 빨래를 내다 널어놓고 젖은 멍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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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데 필요한 순 우리말들 -2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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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5군 음식 종류를 알아보고, 건강한 식사를 실천해요!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급식지원센터에서 순회방문하였어요 식품의 5군 음식을 재미있게 알아보고 식품의 5군음식을 골고루 먹어서 영양소가 알찬 건강한 식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운영위원회 어머님들께서 오셔서 함께 참관하시고 하늘반 친구들의 점심을 배식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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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서 다듬은 도움말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정> --> 지키다 간승 [間繩] <임업> --> 잼줄 간식 [間植] <행정> --> 사이심기 간식 [間食] <생활외> --> 샛밥, 새참, 군음식 간신성 증후군 [肝腎性 症候群] <법의학> --> 간 콩팥 증후군 간신히 [艱辛-] <행정> --> 겨우, 가까스로 간언 [間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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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명사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음식(-飮食)(명사) 끼니때 외에 가외로 먹는 음식. 군일[-닐](명사) 슬데없는 일. 군입[-닙](명사) 끼니를 먹지 않을 때의 맨입. 군입(을) 다시다(관용어) 1)군음식을 먹다. 2)아무것도 먹지 않으면서 먹는 것처럼 입을 다시다. 군입정[-닙-](명사)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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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집-명사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은 것. 군것지다[-걷-](형용사) 없어도 좋은 것이 쓸데없이 있다. 필요없는 것이 거추장스럽게 있다. 군것질[-걷-](명사) 군음식을 먹는 일. 주전부리. 군계집[-/-게-](명사) 아내 이외에 몰래 상관하는 여자. 군글자[-짜](명사) 문장에서, 필요없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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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포구의 봄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담한 곳에서 내려다본 팔 십리 섬진강,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뱃길의 중심지였던 하동포구, 지나가는 길손들의 입에 군음식을 맛보게 하는 화개장터, 구수하고 간드라진 전라도와 막사발 같은 경상도 사투리로 장터 상인들의 흥정에 우리는 맛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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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사 전원생활 수기 가작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무를 위아래로 다시 뒤집어 준 뒤 국물에 잠기게 돌로 눌려 둔다.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는 물김치는 군음식이 먹고 싶을 때 쭉 따라서 음료수 마시듯 한 그릇 마시면 속이 뻥 뚫린다. 그땐 비료가 흔치 않으니 알 배추를 심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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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순 우리말 모음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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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향의 미국편지(3847). [삶과생각]추억의 주전부리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난다. 주전부리는 사전에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끼니 이외에 먹는 음식)을 자꾸 먹는 것, 쉬지 않고 입을 놀려 먹어대는 음식을 말한다. 주전부리라는 말은 옛날에도 즐겨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