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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젓 항아리 / 장경미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고는 갈비탕보다 더 진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지손가락을 척척 치켜세우며 고모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던 사내였다. 갯내를 후루룩 후루룩 삼키며 벙글거리던 그는 아예 바다로 가버렸다. “나고 자란 바다가 얼마나 좋았으면 그냥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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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 그 집에 위하여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싹쓸 받던 것이 마땅하리라 이 집의 저질로 옮기지 말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더니, 너희를 영접하고도 너희 앞에 차려놓은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 고치고 또 말하길 하는 나라가 그렇죠. 그들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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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수) 오징어 즐겨 먹었는데 어쩌나…"역대 최악의 상황"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닫았다. 그는 “최근 국산 반건조 오징어 쉽게 구경이나 해본 적 있냐"더니 “창고에 쌓아뒀던 건오징어도 작년과 올해 대흉년을 거치면서 대부분 바닥 났고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국인이 즐겨 찾는 오징어가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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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앞에 정서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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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 한강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샤워 그도 일이라고 땀을 흘렸다 집사람이 오후에 마늘을 쪼개잔다 내일은 마늘을 심어야한다고 월요일부터 비온다니 비오기 전...모임이 있어 나만 갔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성준이가 집에 있다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성준이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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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쪽같은 슈퍼패셔니스타 지효에게♡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앞으로도 서로서로 응원하는 베스트프렌드가 되어가자 알았지? 울 지효도 크리스토퍼 오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아주 클테니까 그나저나 오늘 금요 일날도 날씨가 그렇게 꽤 덥지가 않아서 밖에 나 가기 딱 좋던데 대신 미세먼지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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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봤잖아!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은 갈비탕이라도 한 그릇 사 먹을 참이구만!" 하고 말하더니아빠는 밖으로 나갔다. "어이구! 돈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다니." 엄마는 웃으며 아랫목을 찾악 누웠다. "아이고! 온몸 구석구석이 다 아프네. 오늘은눈이 올려나!아니면 비가 올려나!"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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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천년고찰 대한불교 조계종 삼각산 진관사 삼천사 탐방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서 그 옛날길로 가니 순식간에 내려가 주차장에 이르고 10분당 100원인 주차료가 2600원이니 2개절 구경하는데 2시간10분...결코 좋아보이지만은 않은 종교시설의 어마어마한 확장 아무튼 앞으로 20년후에는 어떤식으로 바뀔지 심히 염려스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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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캘거리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3,000원인데, 갈비탕과 꼬리곰탕이 14,000원이고... 암튼, 현지식으로(??) 한 끼를 해결하고, 다시 도심 구경을 나서는데... 난, 이 집이 맘에 들었는데... 여기에 왔으니, 버팔로 스테이크는 먹어봐야,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는데... ㅠ.ㅠ 암튼,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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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친/남편 음식 양 많이 주는 가게(음식점/식당) 말하고 가는 달글 💕 240120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창식갈비탕 동래시장 - 자매분식⭐️ 동의대 - ↔️유영곤드레식당 (사장님 따로 있고 차림사님들 일용직이어서 그때그때마다 다르대) 만덕시장 - 대박터진 돈가스 범일동 - 조방낙지 ⭕️ 범일동 - 청도고을 (여자 둘이 가면 양 적은 거 배려하셔서 닭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