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고향집 / 황동진 (1968)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집 / 황동진♣ 꿈도 많던 그 시절 떠나온 고향 지금도 철쭉꽃이 피어 있겠지 달이 뜨면 고향집이 너무 그립고 해가 뜨면 고향집이 이리 가고파 눈감으면 언제나 그리운 고향 지금도 산새들이 울고 있겠지 배달부가 편지 들고 가는 것 보면 내 마음은...
-
사랑 함니다 기~일게 ㅎㅎ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련하게도 미련이 남는 미련한 동물이다. 여자 : 그 미련한 동물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냉혈 동물이다!! 여우같은 여자에서...여자에서 남들 때문에 애 태우는 여자로 답답한 여자에서 답을 아는 여자로 빚이 많던 여자에서 빛을 발하는 여자로" 1. 남자...
-
[오피니언 사설] 윤-한 회동, 김 여사 해법 만들 마지막 기회다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탈도 많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동이 마침내 오늘 오후 이뤄진다. 지난달 추석 연휴 직후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다만 형식은 독대가 아니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하는 3인 회동이다...
-
2024년 10월 19일 (녹)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걱정이 많던 사람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쫄보였습니다. 대범한 사람 보면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삶에 여유가 없고 팍팍했습니다. 인생이 늘 우울하고 울적했고, 긴장과 초조의 연속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리면 흐리다고 걱정, 비가 오면 비...
-
그리움의 초상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많은 시간들이 흘러서야 비로소 사랑이었구나 생각합니다 그 날 하루 하루가 기다림이었던 것을 꽃내음처럼 다가왔다가 바람...버린 당신은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었습니다 눈물이 많던 이여! 인생에 몇 발자국을 더 남기기 위하여 생을 산다면 의미가...
-
241021. 묵상글 (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 너무 좋다 그치. 등 )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은 삶의 중심이 그 자신이었습니다. 삶의 어느 곳에서도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들의 시종...잊지 않기를 바라시며 말씀하신 것입니다. ---------- 한치회 한치회가 그립습니다. 예전에는 그리 많던 한치 횟집을 지금...
-
풍요보다 결핍 에너지 방하착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하다 보니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것은 아닌가? 상상할 수 있으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점점 떨어진다. 이상한 것은 그 많던 풍요 이미지도 펄펄 넘치던 자신감도 다 사라졌다. 뉘도 원도 동시에 다 놓아버렸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참 신기한...
-
♧진정한 친구♤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고 적선 쌓은 것을 펼쳐놓으면 아마도 만경창파 같은 들판을 덮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선대로 부터 물려받은 그 많던 재산을 야금야금 팔아치워 겨우 제 식구들 굶기지 않을 정도의 중농 집안이 되었다. 정진사는 덕만 쌓은 것이 아니라, 학문...
-
꽃이진다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어가니 어느때 떨어지려나 애태우던 순간에 친구의 아푼소식 가슴이 철렁하며 말소리 어둔하고 걸음을 못걷다니 그토록 활발했건만 완치확률 적단다 꿈많던 그시절에 희망은 바람타고 석양을 넘어가니 잡을길 정령없어 노을만 바라보면서 구름처럼 떠돈다
-
그 많던 내일은.중에서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그 많던 내일은.중에서 ▧ 그때도 그랬다 그때도 내일을 기다렸다 내일이 오면 오늘보다 조금은 다른 무엇이 다가오지 않을까 그렇게 그때도 기다렸다 그러나 내일은 언제나 만나지지 않았다 일은 언제나 오늘이 되었고 오늘은 언제나 인내처럼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