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제65차 정기 합평회 (10/17) 야외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냈고, 직장생활을 종용하시던 시어머님의 지시대로 산후조리조차도 못하고 돈벌이를 했다. 아들, 딸을 낳으면서 자식만큼은 나처럼 살지 않기를 소망하며 혼신을 다해 키웠다. 세월은 시나브로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주었고, 세상이란 광장 속에서...
-
“인과 법으로 이해하는 행복의 조건” -덕유 스님(조계사 도감)-불기2568년 10월 정기법회 봉행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금쪽이”, 또 짐승 프로그램 있잖아요. 강아지 프로그램 “개훌륭” 뭐 이런 그 강아지 그 보면 사람하고 똑같지 않아요. 핵심이 뭐예요?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나 문제 행동을 하는 강아지가 있으면 상담 신청을 하면 전문가가 데려가서 교육을...
-
금쪽같은 손자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이미 장례를 마쳤는데 직장도 그만두고 할머니를 모셔온 손자에게 가족이 차마 할머니의 사망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가 봅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를 엄마처럼 좋아하고 모셔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효심이 깊은 청년...
-
여인의 순정은 얼마나 대단한가.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촐한 직장을 얻어 생활했다. 첩의 아들도 최고 학벌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했다. 집안 어른들의 사랑은 모두 첩의 아들한테 쏠렸다. 첩의 아들이 이 집안의 꿈이요 희망이었다. 그런데 어쩌랴. 신의 장난을. 그렇게 잘난 첩의 아들이 눈 쌓인 돌계단에서...
-
1월의 시 글 모음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 직장에서 하는 일마다 엉망이 되는 꿈. 여인이 춤을 추다가 저주의 말을 하는 꿈. 두 번을 엄마께서 깨웠다. 아아아 으으으 소리를 내더란다. 죽을까 봐 걱정하며 살고 있었나 보다. 예방주사를 맞고 세상과 이별한 사람들 뉴스가 내게 큰 충격이었나...
-
글을 잘 쓰려면 / 이훈 202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가 조르는 행위는 자신을 금쪽같이 아껴주는 부모에 대한 반사적 행위로서 ‘힘의 시위’로 나타난다. 대화로 풀리지 않고 목적이 달성되거나 아니면 엄마의 ‘힘에 의한’ 묵살로 끝나게 된다. 이와 같은 ‘힘의 논리’의 관철은 그 아이가 사회에...
-
좋은 글 모음 2024.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 직장을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 난방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포근한 겨울이니 말이야. 아직도 비네? 하얀 눈으로 변하는 변신술 공연은 없으려나? 비가 와서 고마운 날에 자꾸 창을 본다. 나 하얀 눈의 춤추는 공연이 보고 싶은가 보다. 나...
-
[8/14 합평작] 우물_조혜원 2024.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었다. 직장을 몣 년씩 다니면서두 돈 한 푼 못 모은 젊은 것들이 그렇게나 많타 그랴. 있는 집 것들 쓰는 것이야 뭐랄 것 없지만서두, 분수에 안 맞게 써재끼니깐 문제 아녀. 그러게유. 명품빽인지 뭔지 들고 댕길려구 카드빚까정 지는 정신 나간 년들...
-
라인댄스 / 마선숙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직장생활 하며 모든 돈이기에 내 맘대로 할 수 있었다. 그때 시어머니는 반색했다. 며느리 잘 얻었다고 동네방네 칭찬하고 다녔다. 그런데 집 사는 데 보탠 약효는 오 년 만에 사라지고 이렇게 당할 줄 몰랐다. 두 어머니가 나서서 이혼을 진행했다...
-
많이 공감할 보호받지 못한 유년시절을 보낸 어른 (금쪽상담소 미야옹철&설채현)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데 보니까 아들이 공부를 잘해! > 얘를 공부 시켜서 좋은 직장을 갖게 하면 가난도 벗어나고 행복해질 거야! 라고 어머닌...무력감이 자라난다 영상에선 잘렸는데 방송에서도 보면 엄마가 나한테 2등했다고 화를 내도 같이 화나기보단 그래 내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