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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대기소의 비참한 현실.(눈물)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요양 시설을 보내며 부모님의 슬픈 얼굴을 마음 아프게 보는 자식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 평생을 고생으로 고이 고이 키워온 자식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손녀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참고 모은 모든 것, 정든 집과,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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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자식 된 도리 수정 1)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원실에 있는 환자분과 요양보호사가 배불리 드셔야 한다며 김밥도 많이 말아놓았다. 반찬통에 나누어 담는다. 남편이 조리하지...가득 채운 후 양손에 든다. 의기양양한 표정이 엿보인다. 병원에서 투병 중인 엄마를 위해 외아들의 도리를 다하고 싶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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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은호' 수정본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기장은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될 거라는 안내 방송이 있었다. 미국 LA에서 한국 인천 공항까지 약 11시간 넘는 비행을 하고 드디어 한국 땅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은호는 짐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다 ‘행여 자신을 마중 나오지 않을까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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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에서 요양병원까지는 2백 미터 남짓. 나는 하루에 서너 차례를 드나들며 아버지의 머리맡을 지켰다. 고통이 없기를 바랐지만 가래나 욕창으로 얼굴을 찡그리는 횟수가 잦았다. 가까이 다가가 “저 왔어요”하면 알아보시는지 옅은 미소를 지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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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조인순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것이 없자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되어 더 그렇게 되신 게 아닌가 하는. 한번은 4남매가 요양원 면회를 끝내고 식사를 하러 갔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왔다. 산소 포화도가 너무 떨어져 응급실을 간다고, 바로 응급실로 뒤쫓아갔다. 이것저것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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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60), 나는 예수를 먹고 예수는 나를 먹는다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리에서 기장들과 임원들을 모아 놓고 돼지 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냅니다. 그 돼지는 꼭 웃고 있지요? 그 이유는 이왕이면 웃는 돼지가 복을 더 줄 것 같으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얼마나 미련합니까? 왜 가게 안에 꼭 북어 말린 것을 걸어 놓습니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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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인데요. 수환이 수호 엄마죠?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친정어머니에게 홍시를 가져다드리라고 심부름 보낸 아이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였다. “여보세요?” 웬 남자였다. “경찰관인데요. 수환이... 수호 엄마죠?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그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잡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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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대해 궁금하세요?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있는 현실~ 현실로 돌아와서~~ 경증치매 환자는 때론 집도 잊고~ 가족들이 경찰서를 들락날락 이름표, 목걸이 다 필요없으니~ 연꽃 일마치고 쉬고있는데 가끔씩 문을 흔들고 두드리고 열라고 쾅쾅! 집에 들어오시려고 하시고 ㅠㅠ 말려놓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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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채용 공고입니다 10/2.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기있는 대전우리병원 신규1년차 물리치료사 모집(정규직) 채용시 입사지원 대전 서구신입초대졸↑정규직 물리치료사, 전문병원 등록일 24/09/30 대전우리병원 기업정보 경성대역2번 물리치료사 10/2(수) 오후 [ 메뉴얼 알바 ] ~ 10/30(수) 입사지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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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헌물 두 포대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녀의 복을 주셔서 거의 연년생으로 넷의 자녀를 얻었다 합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고 막내가 세 살이라 합니다. 가난...가정에 지난해 초 사모께서 몸이 이상하여 서울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합니다. 검사 결과, 가슴에 암 세포가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