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도올 선생의 강연, <도올, 만해를 부르다>를 듣고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길상사에서 돌아나와 비탈진 길을 걸어서 성북동의 심우장을 아내와 같이 찾아가서 마루에 앉아 감회에 젖기도 하였다. 만해 스님 친필의 오도송이 아름답고 통쾌하였다. 재작년 여름에 설악산 백담사에 가족여행으로 가서 만해기념관의 <<님의 침묵...
-
법정스님 - 용서가 있는 곳에 불보살이 계십니다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정스님- 나무에 새잎 돋는 건 따뜻한 봄바람의 힘 용서하는 게 곧 수행 미움 문 열어야 상생 온 천지가 꽃과 잎입니다. 겨울 동안 아무 표정도 없이 묵묵히 있던 나무들이 활짝 잎을 펼치고 있습니다. 복숭아꽃을 보고 있으면 이 나이에도 설레입니다...
-
송광사 방장 현봉대종사 막제참석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 공덕과 법이 세상을 변화시키는것이다. 상구보리 하회중생을 열반에 들고서도 보여주시는것이다. 길상사주지시고 법정스님의 맏상좌 덕조스님이다. 그리고 불일암까지 올라가서 참배했다. 한여름에 산행은 힘들지만 30분을 올라가면 된다. 법정스님의...
-
길상사 나들이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길 바랐다. ‘평생 주지를 해본 일이 없고, 앞으로도 주지가 될 생각이 없습니다‘. 라며 법정 스님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흐른 1995년 조계종 종단의 이름으로 무상으로 받았다. 길상사는 송광사 분원으로 등록 하고 보수 공사를, 거쳐 마침내 개원...
-
“찬란하게 피어난 꽃처럼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국사 주지를 역임했다. 년 전에 88세의 스님이 41일간 단식을 하여 조계종 총무원장을 사임시킨 적도 있다. 법주사에 계신데, 간혹 서울 오시면 아내와 종로 3가 선학원 근처에서 뵙곤 한다. 법정스님은 많은 책을 낸 유명한 분이다. 그러나 개운찮게...
-
남양주시 봉선사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산스님의 봉축사와 내빈 축사, 봉축 법어, 봉축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서로 봉축법요식이 치러졌다. 축가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수미산합창단, 연꽃미소합창단, 상월결사 청년합창단이 맡았다. 청아한 찬불가가 봄바람처럼 오소소...
-
[김은주의 시선] 그리운 어른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스님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찰 주지 한번 지내지 않았다. 1996년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이듬해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다가 2003년 12월 회주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며 무소유의 삶을 살던 중 폐암이 생겨 투병...
-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이 길상사에서 속리사로, 그리고 다시 법주사로 바뀐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지금까지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법주사의 중창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법주사라 이름 붙여진 이후 법주사는 성덕왕 19년(720)에 중건되었으며 고려에 와서는...
-
서울 성북동 길상사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뀌었다. 어두웠던 예전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모처럼 포근했다. 햇살을 앞세우고 서울 성북동 길상사(주지 덕운 스님)를 찾아갔다. 육중한 집들의 위세에 눌려 길상사로 가는 사잇길은 유독 가늘다. 일주문에 걸린 포스터에 법정 스님이...
-
[법정스님과 만난 사람들]진명 스님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지 스님이라고 했고, 한 분은 송광사 스님이라고 했다. 그 뒤 프랑스 비구니 스님인 성일 스님과 인연이 되어 송광사를 찾았던...나가자마자 안거중인데도 하동 토굴에서 단걸음에 길상사로 달려온 도현 스님이다. 너무 앓다 보니 의사가 되고 팠던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