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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록 보유 상권(己卯錄補遺 卷上) 조광조 전(趙光祖 傳)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고, 길재의 학문은 정몽주(鄭夢周)의 문하(門下)에서 나온 것이니, 실상 우리 동방 이학(理學)의 조종(祖宗)이 됩니다. 그 학문의 연원(淵源)과 행신의 바름과 설시(設施)한 방법이 모두 이와 같았습니다.” 하였다. 궐문에 엎드려 세 번이나 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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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목) 시온에서 부르는 애가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라고 한탄합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고려의 충신 길재의 시조 ‘오백년 도읍지를’이라는 시조가 생각이 납니다. 학창시절 오백 년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돌아드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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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6-11 격세지감(隔世之感)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사도행전 1:3). 길재 선생께서 시조 회고가를 짓지 않았다면 오늘 우리는 그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개성에서 한양으로 일터를 옮기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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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옥녀봉 ~ 3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 가보자 ~ 친구여 ~~~!!! 9월 말경 남한산성 정상에 앉아서 최근에 가신 누님과 성수가 생각나서 불현듯 감히 길재 오백년 도읍지 시조를 흉내를 내봤단다. 오백년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도라드니 오백년 역사의 고려의 도읍을 한 필의 말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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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18현이란 누구일까?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몽주, 길재(吉再:1353-1419) 등에 대한 문묘종사 논의가 일어났으나 그 실현을 이루지 못한 채, 사림파의 등장을 기다리게 된답니다. 조선에서 문묘종사가 큰 전환을 이루게 되는 것은 중종대에 이르러서이며, 조광조를 중심으로 한 사림파는 세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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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엉엉 울고 싶은 밤의 정적 속에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필마로 돌아드니 /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라고 읊은 야은 길재선생이 남긴 시조(時調) 한 수가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한밤중 잠에서 깨어나니 나를 찾아 온 달빛이 내 머리맡까지 닿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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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뿌리와 효문화 시화공모전 출품작 모음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라 후손들아 내 자랑 넉넉하니 대대손손 일 삼거라 나의 시조는 문창후 최치원 이라고 야은 거문고 소리 길기정(해평 길씨...금오산 현월봉 산기슭 아래 야은 생가터 역사관 수양각은 야은 길재의 효심이 살아 숨 쉬는 곳 비록 육신은 떠난지 육백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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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잇자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시는 모습과 많이 흡사하여 여러 번 바라보았다. 박광진의 팔당호수 그림(1975년 작품)을 보니 고려말 충신인 야은 길재의 시조가 생각난다.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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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즈버 태평연월이 ....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의 문인 길재에겐 정말 대단한 시조 한 편이 있다. 국민 학교 때 암송했던 시조,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불가의 공 사상을 절묘하게 시조로 읊었다. 젊을 때는 청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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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후기 영양의 유교문화권과 한양조씨이야기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몽주→길재→김숙자→김종직→김굉필․김일손․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조식․이이․성혼․김장생→송시열 ②등장시기-성종때를 전후하여 등장한 신진세력으로 선조이후 완전집권 ③세력기반-고려말의 향리로써 지방의 중소지주계층이 조선왕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