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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며, 그 나른한 고요의 봄볕 속에서 나는 백년이나 이백년쯤 아니라면 석달 열흘쯤이라도 곤히 잠들고 싶은 것이다. -김사인, 「풍경의 깊이」 부분²⁹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풀잎의 작은 떨림을 보고 시인은 우주의 저녁을 본다. 그리고 그 떨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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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요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 모르는 것은 하나도 모르는 것 전혀 맹탕 도봉시벗 이라는 카페에 내가 언제 왜 ? 혼자 궁시렁궁시렁 ? 아하 하 - 김사인 시인께서 학생 시를 추천 해서 ~ - ~ 안차애( 부산 아가씨) 배추 모종 하는 눈물거름 (내가 반한 사진) 올해 같으면 재미좀 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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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충북보은 서울대국문과1956년생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어 덜덜 떨며 이 세상 버린 영혼입니다 "연전에 작고한 이성선 시인의 <다리> 전문과 <별을 보며> 첫 부분을 빌리다 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어린 처녀의 외간 남자가 되어 / 김사인 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어린 그 처자 발그라니 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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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 편지 / 심시평, 수상소감 – 정현종⋅김사인, 한강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강 : 시인, 소설가. 1970년 11월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출생. 연세대 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장편소설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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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노작문학상 ,하얀 사슴 연못 / 황유원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을 찾는다 놀랍게도 물은 늘 그곳에 있다 ------- 제24회 노작문학상 본심사위원은 김사인, 안도현, 유지선(이상 시인), 최현식 평론가로 이들은 “황유원 시인의 하얀 사슴 연못은 무심하되 집중된 아름다움이 가득한 시집”이라며, “한국의 젊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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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시 [3]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 / 김사인 벼랑 위의 사랑 / 김해자 시정잡배의 사랑 / 허연 사랑(노래) / 임재범 더딘 사랑 / 이정록 돌부처는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모래무덤이 된다 눈 깜짝할 사이도 없다 그대여 모든 게 순간이었다고 말하지 마라 달은 윙크 한 번 하는 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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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방한칸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은 아파 잠을 이룰 수도 없고.. 가족에게 보내는 따뜻한 눈길과 가족을 지켜보며 괴로워 하는 시인의 정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준다. 김사인은 감옥을 드나드느라 필시 학교에서 제적이 되었을 텐데 어찌어찌 만학을 하여 고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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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 김사인 『세계일보/詩의 뜨락』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비 길고 날은 저물고 라면이나 하나 삶을까 더듬더듬 냄비에 물을 올린다. - 잡지 ‘유심’(2024년 봄호) 수록 〈김사인 시인〉 △ 1956년 보은 출생 △ 1981년 ‘시와경제’ 동인으로 데뷔 △ 시집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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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되겠습니다> 시집 펴낸 서태영(4반) 친구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총 44쪽에 시로 쓴 <시인의 말> 포함 20수. 한수 한수 읽어보았다. 필자가 그의 시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권말에 김사인 시인이 쓴 평을 옮겨보는게 나을듯하다. ” 이 시집에는 고향을 향한 회한이 있고, 암울했던 학창시절과 불우한 벗들의 이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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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석, 성에꽃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 4집‧‘문학의 시대’ 2집 임진강, 백석의 시 세계와 창작방법, 시 쓰기의 두 가지 태도-양성우 ‘그대의 하늘길’‧김사인 ‘밤에 쓰는 편지’ 정지용의 시 세계-유리창 이미지를 중심으로, 해금시인 집중 탐구-개인적 진실과 문학적 진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