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삼남대로 천리 길 2부 (보내야 하는 마음)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레방앗간에 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였을 것... 13번 국도에 자리하는 5,18 민중 항쟁 사적지 영암 신북 버스 정류소 지음님이 가지고 오신 곰탕 먹은지 얼마 안 되는것 같은데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면 왜 이리 배가 고픈지... 이곳 인근에서 점심...
-
간증: 1368. [역경의 열매] 박부원 <1-8> 하나님 흙으로 사람 지으시고 코에 생기… 창조 섭리 배워 202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에 방앗간마저 날리고 다시 마을 어귀에 큰 돌이 있다는 김제군 입석(立石)리로 집을 옮겼다. 피난민들이 몰려 살던 동네다. 장남인 나는 돈을 벌기 위해 학교를 자주 빠졌다. 낮엔 일을 하고 밤엔 헌책방에서 책을 빌려 읽었다. 하루가 지나면 대여료...
-
서해랑길 51코스 제1부 : 김제평야에 울려퍼지는 아리랑 아라리요 2023.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습이 상상된다. 그런데 그들이 관군을 물리쳤다. 승리의 함성이 죽산면 서포리 들녘에 울려퍼지는 것 같다. 그 승리의 함성은 전주성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아, 우리가 해냈구나. 가렴주구에 허덕이던 농민들의 탄식이 이제, 희망의 얼굴로 이글거리는...
-
모락모락 따뜻한 정이 피어나는 설날잔치 2023.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저 방앗간에 가서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떡을 받아왔습니다. 고맙게도 선명이가 떡을 힘껏 들어 트렁크에 실어주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마트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넓디 넓은 마트에서 계란과 김가루를 찾는 데에는 시간이 꽤 소모되었습니다. 선명이와...
-
대순진리회 - 『전경』속의 옛 땅을 찾아서 2021.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상상하지도 못했으리라. 상제님 재세시에는 없었다가 원평이 안보이게 됐을 정도로 생겨난 큰 구조물은 저수지 말고는 없었고, 더욱이 이 저수지 너머에는 상제님께서 머무셨던 지역인 동곡이 있었다. 결국 <그림1>과 <그림2>에서처럼 상제님 재세시...
-
새벽을 쓰고, 아침을 전하다 <제3부 내(我)가 나(自我)에게 되묻다> 2019.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김제에 근무하고 있을 때 직장 가까이서 양언 서예 교실을 운영하던 김병수 선생한테서 받은 한글체이다. 그동안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이젠 많이 퇴색되어 빛바랜 모습이다. 우리네 인생살이라는 게 어차피 주어진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그 어떤...
-
만경강에서 만난 염소와 오리, 오랜만에 본 정겨운 풍경 2017.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리방앗간 등 '이리'가 들어간 가게가 많았다. 초원 백반집에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면서 익산시가 됐다는 걸 알게 됐다. 익산역도 원래는 이리역이었다고. 더불어 해방이후 최대 열차사고라는 이리역 폭발사고에 대한 얘기도 듣었다. 1977년...
-
기아자동차 4개지회 산악회 간부합동산행 2017.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방앗간에 참새들이 모여 있습니다. 술은 많이 먹어도 움직이면서 먹은니 그렇게 취기도 올라오지 않고 기분은 최고입니다. 기아산악회 화~이~팅! 허~~엄 잠시 자연과 동화도 되고..ㅎ 매주 등산을 하시는 강성민소하자문님입니다. 산에 오른 횟수로...
-
[지리산시인들 ](3)-송수권 시인(시와소금, 2012년 가을호) 2017.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상상해본다. 그런데 문제는 삼무三無이다. 컴퓨터를 하지 않고, 차 운전을 하지 않고 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중 컴퓨터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인데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면 누군가에게 희생과 노동력을 요구하는 것이 된다. 어찌됐든...
-
자연과 생활 (2016/04월/2째주) 2016.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각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기사가 30년전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여자중학교 가정시간의 가사 실기교육이 소홀히 다뤄지고 있어, 여중을 졸업해도 간단한 바느질이나 밥짓기 등을 못하는 예가 많다”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여자중학교들이 연합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