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올해는 책 한권이라도 읽어보고 싶은 책 초보들을 위한 OtvN <비밀독서단> 추천 도서 목록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님의 주례사 - 법륜 ⑧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 홍여사 ⑨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 박준 ⑩ 남자는 나쁘다 - 브렌다 쇼샤나 3. 부모님께 죄송한 사람들을 위한 책 ①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 데이비드 실즈 ② 우리 딴 애기를 하면 안 돼...
-
[대장 내시경 검사] 감상 2021.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 주례사에서 ‘결혼은 사랑이 아니고 연민의 힘으로 살아야 오래 살 수 있다’라고 했음을 화자는 기억해낸다. 교수는 대장암으로 죽었고 문상객들의 대화는 대장암의 무서움이 주제였다. 아내와 화자는 서로 존재를 인식했지만, 모른 척하고 자리를...
-
[글쓰기 강의 #7] 누구나 쓸 수 있는 이유 2021.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구나 작가의 길로 속속 진입하고 있다. 바야흐로 출판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 소위 ‘글발’이 없다는 한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나도 책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 친구는 내가 책을 쓴다고 하자 그런 걸 써서 뭐 하냐고...
-
베스트셀러를 보면 시대가 보인다-2000년~현재까지 베스트 셀러 목록 (스압 주의) 2021.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성 / 김훈 17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8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18 살인의 해석 / 레트 러벤펠트 9 파페포포 안단테 / 심승현 19 바리데기 / 황석영 10 향수 / 파트리크 쥐스킨드 20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2007년 7...
-
필사 - 토요일 아침 밥상 2020.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재료를 다듬고, 섞고, 불의 온도를 맞추고,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인간도 함께 익어간다. -김훈 작가의 <연필로 쓰기> 중 「꼰대는 말한다」에서 작가가 젊은이들의 주례사를 서면서 말한 내용(이 대목을 기억하고 있다가 한참...
-
[책쓰기 클라스 #6]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2020.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즘 작가들을 보면 그렇게 쌓아 놓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에 모든 것이 다 있다. 거기서 검색해서 찾으면 된다. 소위 글발이 없다는 한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써야 하냐고? 그 친구는 나에게 왜 쓰냐고 얼마전까지 묻던 친구였다. 내가 책을 몇...
-
역설, 옥獄에서 해탈을 꿈꾸다 / 남정언 2020.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민했다는 김훈 작가, 진달래꽃을 발표하고도 고치기를 계속하여 다시 발표했다는 김소월 시인의 이야기를 우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한 편의 글을 쓰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쓰기 전 단계에서부터 쓰고 난 후 퇴고하는 과정의 시간까지 작가만이...
-
소설가의 산문-김훈 『연필로 쓰기』 2019.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김훈의 산문에서 이런 주제가 미약한 면을 자주 발견한다. 네 번째 글인 <꼰대는 말한다>는 제목처럼 주제가 선명하다...비록 교시적 계몽성을 갖지만 주제가 없는 것보다 바람직하다. 주례사를 한 체험을 쓴 글로서 자족적이지만 자신의 “주례사는...
-
연필로 쓰기 - 김훈, 문학동네 2019.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마도 작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일과 기억의 파편들을 끄집어내고 파헤쳐 거듭 살아본 후에야 간신히 쓸 수 있는 장르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 아닐까 싶다. 소설가이기 전에 이미 탁월한 에세이스트였던 그는 어느덧 칠순에 이르러 스스로의...
-
느림보 마음 2019.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애이다 주례사 가슴에 언덕과 골짜기가 있다 이별에게 한난을 바라보는 시간 이제 오느냐 편지 바닷가 해변과 모래집과 물 울타리와 초동일 아침 설날 생각 매병과 연못 온유 마지막 말씀 3. 느린 닿음 자연을 밥벌이시킨 타샤 튜더 물새의 깃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