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Sweet Sir Galahad - Joan Baez 2024.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한 꽃의 신부와 함께 걸었어 그녀의 생애 몇 시간 동안의 왕자님이었지 And here's to the dawn of their days, 그리고 여기 그들의 동이 트는 역사적인 날에 건배를 of their days. 역사적인 날에 60~70년대 포크송 가수인 존 바에즈(Joan Baez)는...
-
🌿염증과 종기잡는 인동초🌿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니는 점점 약해져 갔고 마침내은화도 언니와 같은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두 자매는 임종이 가까워 부모님께 유언하기를...덩굴이 자라났다. 덩굴은 해가 갈수록 무성해지더니 여름이 되자 금색과 은색의 예쁜 꽃들이 사이 좋게 뒤섞여 피어났다...
-
천봉종왕기(天峰鍾王氣) 第 二 章 3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얀 꽃을 수놓은 화려한 성장(盛裝)이었다. 그녀는 예의가 발랐다. 그것은 아직까지 이토록 대놓고 무시하 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던 까닭이다. 곽소연은 난생 처음으로 무시를 당한듯 얼굴이 파랗게 질려 파 르르 떨었다. "그럼 비키시오. 나는 그대의...
-
고향의 가을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언니!애들갔어? 뭐해? 시간되면 바람쐬러 가세나 ㆍ 일단 울집 와~ 양양가자~ 여름에 허리수술한 고향친구 보려가자 했다 친구 하는말 이잰 회복이 빨리안되는구나 발도 신경이 둔해졌다고 했다 공직생활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온 친구 부모님 물려준...
-
9월19일 출석부 / 애고 도솔천아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 언니 오빠들은 양손에 종합 선물세트를 들고 이미 역이나 고속 터미널에 몸을 실었겠지 생각하면서 흙먼지 날리며 달리는 저 멀리 산등성 버스 길을 하루종일 바라보는 행복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대부분 영등포 뺀찌 공장, 부산 신발 공장이었는데...
-
나와 동시/ 신경림(『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에서)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 언니는 소식이 없다'가 앞 두 연으로 기억하는데 제목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 이전에도 동요나 동시를 안 읽은 것은 아니다. 『별나라』, 『소학생』, 『소년』 같은 내가 어려서 접한 잡지에는 윤석중, 김영일, 박세영, 오장환, 박아지 같은 시인들의...
-
채송화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여름 베란다에서 제라늄과 목마가렛은 거의 초토화되고 이 더위에 채송화들만 신났네요 연분홍과 빨강이 없어 아쉬운 쥬웰채송화 작년 가을에 파종해 베란다 월동하고 봄에 언니집 화단에 심은 백일홍은 한그루가 계속 피고 지고 꽃인심이 너무 좋네요
-
9/18(수)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공치러 장곡리로~ 경노.영민도 벌써나와있어공치고 은상언니도 나중에합류. 같이공치고 커피마시자해서 신밧드안에 이디아...다떨다 점심도 먹자해서 한차로움직여 박애원위에 메밀집(메밀꽃필무렵)가서 메밀음식먹고(영민이가삼)다시 장곡리와서...
-
언니언니 메밀꽃언니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년에도 얻어먹고 저희애들도 사서보내고 했는데 올해도 사과를 이렇게 많이 보내주셨어요 광고합니다 홍천사과 사드셔요 당도 너무좋고 식감도 굿! 권장합니다 깻잎하고 가지도 한보따리! 오늘 아점식사때 바로 만들어 먹는데 정말맛있어요 언니 고맙습니다
-
아버지의 눈물/ 언니글 모셔왔어요^^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꽃이 저렇게 아름답구나. - 네. 아버지 방 툇마루에 앉아서 나눈 한마디, 얼마나 또 오래 서로 딴생각을 하며 박꽃을 보고 꽃의 나머지 이야기를 들었을까. - 이제 들어가 자려무나. - 네, 아버지. 문득 돌아본 아버지는 눈물을 닦고 계셨다.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