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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이름없는 탑 ~ 524. 눈처럼 고운 연꽃 (끝)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을 활짝 피울 그 때를 맞이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어차피 현실 세계와는 다른 이 세계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한번 정신을 뒤바꾸어야 바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마음으로 살펴 생각하고, 의문스러운 부분을 계속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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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마티스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써 클레들이 활짝 피는 시기가 왔네요. 얼마전 까지만해도 한.두송이 핀걸 보고 아고 예뻐라~ 했었는데 이제는 떼로 막~ 피니까 꽃 귀한줄 모르고 그냥 예쁘게 피었구나~~ 이래서 너무 흔하면 안됀다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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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 단모환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5월 28일 ♧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정원에 놀러 온 친구와 함께 썬룸을 둘러보다 발견한 단모환꽃! 오늘 활짝 피어 있다. 다행히 내가 있을 때 피었구나! 연분홍 맑고 깨끗한 얼굴이 화사하고 곱다. #실내 원예 #선인장 단모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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婦系図 湯島の白梅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好花變成相思栽 청천벽력임을 의심할 여지가 정말 없구나 고운 꽃이 그리움의 고통을 겪는 모로 변하다니 啊 紅顏薄命 女性的悲...뿌릴 것 같은 안개로 뒤덮히고 흰 매화는 이미 활짝 피었구나 彼一對苦命鴛鴦 難得結將來 그 한 쌍의 불운한 부부는 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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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30. 너와 나 닮아버린 사랑꽃)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속에 숨었구나 그리움 듬뿍안고 피었구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나도 활짝 피거던 수심의 강을 건너 푸른빛의 안내를 받으며 햇살의 미소를 머금고 착각의 공간속으로 빠져 들더라 잡힐듯 잡히지 않아도 보일듯 보이지 않아도 이미 내 시간의 공간속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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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8, 2024. 사랑하는 딸 정란능의 3주년 기일(忌日)을 맞으면서 -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장 정승남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활짝 피었구나. 23세의 아름답고 꽃다운 너의 청춘이 머물렀던 그 아름다운 신록들이 네가 떠날 때도 반겨주더니 이제 매 기일(忌日)마다 또 반겨 주는구나. 이제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아빠 살아 생전에는 더 이상 너를 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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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시-생명꽃,밤 소리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구나 비바람 천둥 아픔 고난 큰 나무 아닐지라도 작은 너 꽃되어 피어나 어머니 오실 날 맞이하려고 생명의 꽃으로 활짝 피었구나 이 작은 꽃들 모여 하늘 향해 기도 향기 받으사 주여 구분하여 이 꽃 축복하여 주소서 <2024.2.27.> 밤 소리 김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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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童诗(신동시) // (宋) 汪洙(왕수)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혼자 피었구나 멀리서 보니 눈은 아닌 것이 확실한데 단지 그윽한 향기만 풍겨 오는구나 봄에는 향기 나는 풀밭에서 노닐고 여름에는 늪의 푸른 연꽃을 감상한다 가을에는 국화주를 마시며 겨울에는 백설시를 읊는다. * 간략한 소개(简介) <신동시> 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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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自牧歸荑하니 洵美且異로다 匪女之爲美라 美人之貽니라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초롬하게 피었구나 이건 말하잠 다시 정분이 일어난다는 거지 새악씨가 그런 뜻으로 좋게 풀면 그렇지만 얼른 코로나 비유해봐 코로나가 강풍 노도처럼 말하자면 나대서 쇠락시켰더니만 쇠락하는 줄 알았지만 다시 이렇게 흥했다. 오늘 아침 올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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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부 자연 향훈과 시적 진실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독대가 활짝 피었다」전문 농민신문 당선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시 아파트 생활로 사라져가는 ‘장독대’라는 객관적 상관물을 내세운 시상 전개와 언어 구사가 신선했다. 시의 첫 연에서는 ‘출출한 8월의 뒤란’으로 햇살이 내려오면 ‘슬픔도 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