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선비의 길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높은 나무 선선한 바람을 부르네. 垂釣溪流淨 낚싯대 드리우니 시냇물 맑고 烹鮮野飯香 생선국 끓이니 들밥이 향기롭다. 遠遊多少事 머나먼 여행길에 구경거리 좋은 일 많아 老去說應長 훗날 이야깃거리도 응당 길어지겠지. 머나먼 여행길에 구경거리 좋은...
-
창 23장 9-20절_나의 막벨라 굴은 어디인가_ 2024년 10월 20일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밭과 나무까지 모두 값을 매기고 마을 법정에서 공증함으로써 아브라함의 죽음 이후 시시비비를 없애고, 정당한 값을 치름으로써 완전한 계약이 성사되도록 합니다. 결국 막벨라 굴은 3대 족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까지 장사지냈던 이스라엘의 뿌리의...
-
연탄불의 추억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세워 나무 채취를 엄격하게 금했다. 그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이 연탄이었다. 연탄은 하루 종일 방을 따뜻하게 해줬고 언제나 밥과 국을 끓일 수 있는 매력적인 연료였다. 도시는 물론, 농어촌에서도 앞다퉈 연탄화덕을 들여놓을 수밖에 없었다. 무연탄은...
-
가재골 연가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 꿈을 먹고 매해 소망의 빛을 강구하며 살았다 하지요. 참 아름답고 넉넉한 삶을 자연과 더불어 살아 낸다고 볼 수 있지요. 보시라, 그 어린 처녀는 밤낮 없이 정성과 열정으로, 아니 계절 구분도 없이 두레박으로 도랑물을 퍼 담아 머리에 이고 끊임...
-
58. 가시떨기(荊棘)란 무엇인가? / 마가복음 4:18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 나무로 생활에 이용할 수 없으며 다만 크게 자랄 뿐입니다. 그 뿌리는 깊이 박히고 꽃은 무성하여 그것이 자라는 땅은 비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농사를 잘 짓는 자가 만일 그 뿌리를 힘써 뽑아내고 그 가지들을 베어버린다면 그 땅은 옥토로 변하여...
-
67. 빛의 아들(光之子) / 마태복음 6장, 데살로니가전서 5:5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새들이 와서 깃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작은 것이 크게 되는데, 그것은 그 가운데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커지는 것입니다. 자식은 계속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들은 반드시 그 아버지를 이어받아 아버지의...
-
살라맛 뽀!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들어요 싱싱한 잎이 되고, 커다란 나무가 될 때까지 대표님께서 아이들과 손잡고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민들레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면 참 좋겠네요>_< 빈민촌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고...
-
긴글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송이 매일 꿈을 꾸며 사는 하루 속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 꽃이 피는 아름다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아름다운...있어요 어두운 밤하늘엔 밝은 빛을 띠는 달과 별이 있어 하루를 살 수 있고 우리 마음속엔 사랑이란 나무가 자라기에...
-
만해 한용운 시 깊이 읽기(27) / 류양선(柳陽善)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新晴)을 띠어 한층의 생의(生意)를 더하였다. 멀리 뵈는 삼면방수(三面傍水) 일면의산(一面依山)의 백석상(白石上)에 박달나무 그늘을 비기고 올연(兀然)히 앉은 이는 낮꿈을 초파(初罷)한 미성년의 아이더라.4) 이제, 이 작품의 말미에 이르러 보니, 지금...
-
가을 길 (길목, 길섶)에 관한 시모음 4)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롱한 꿈의 세계 내 영혼이 맑게 문 열리고 별빛 떠나보낸 아름다운 아침 비록 짧은 삶인데도 혼신을 다하는 나팔꽃처럼 단 하루가 남았더라도 가을에는 감사로 사랑을 나누며 거리두기로 정이 멀어지지 않도록 다정하게 살아야 할 것을 가을 길목 /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