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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백일(一千百日)의 잠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자들을 향해 미소지으며 붓을 받아 들었다. 잠시 후, 그는 난잡한 필체로 글을 적기 시작했다. <혈천사오공(血天死蜈蚣) 내단(內丹). 이천 년 이상 묵어 독기가 완전히 성숙된 것이어야 함. 극오풍초(剋烏風草). 성약 오풍초를 태우는 절독초로, 황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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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기연이란?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삼는 조건이기도 하오.” “ 궁금하구먼.” “ 기연을 남긴 자가 죽고 없어야 한다는 거요. 즉 비급이나 내단 또는 보물 옆에는 반드시 죽은 시체가 있어야 기연이 성립된다는 뜻이오, 영감.” “ ......?” “ 욱일승은 황당한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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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이차 잠룡대전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규화군을 보았다. [ 조금 전 놈이 만년석균이라고 한 말 말입니다.] [ 그랬느냐?] 군행철은 깜짝 놀랐다. 만년석균은 영물의 내단처럼 당장 효과를 주는 그런 영단은 아니지만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내공 또한 증가시켜 주는 보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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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벌써 일 년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다른 목함을 꺼내 탁자 위로 놓았다. “ 이건 청보단이오. 연 형.” “ 이건 천양단이오.” “ 이건 활심단이오.” “ 이건 용내단이오. 연 형.” “ 이건 거령단입니다. 연 대협.” 이지약이 목함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작은 목함들이 탁자 위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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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죽음.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묵령철골액은 수백 년 이상 된 노 바닥에 맺히는 태현화정이라는 불의 정수와, 묵린철갑망의 내단을 합쳐 만든 검은 액체를 말한다. 내공무인에게는 그다지 효과가 없지만 외공무인에게는 최고의 영약으로 치는 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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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려타곤(懶驢駞坤)< 6 부> -181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칠호를 바라보았다. "너의 운명은 내가 아무리 방해한다 해도 어떻게 해서든지, 이 마교 고수의 원정내단을 먹게 하겠지?" 중얼거리던 구정문은 숭산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저곳에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자들 대부분이 오늘 그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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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마라천력인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뻗어 있었다. 그 지하수로를 헤매다가 우연히 동굴을 발견하였고 그곳으로 몸을 숨겼다. 그 동굴에서 사망마제의 유품과 내단을 얻었다. “ 열여섯 살 때였지.” 천오백 년 전 무인이었던 사망마제와의 인연은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었다. 연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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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해결사 손오공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마는 오공을 데리고 동굴 안쪽의 밀실로 가서 입에서 하나의 보물을 토해 내었다. 그것은 달걀하나 만큼의 사리요 영롱한 내단이었다. 오공은 이를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건 굉장한 보물이다. 오랫동안 손질을 하고 몇년이나 빚고 몇번이나 자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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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 장 ------ 破滅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들이 맛(?)을 본 셈이기 때문이다. 대충 살펴보기만 한다해도...... 만년설삼...... 천년구지선엽초...... 만년금구의 내단...... 빙 정...... 설란 등등...... 보통 사람이라면 평생을 가봐야 구경조차 할수 없으리만큼 엄청 난 영약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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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사동기(沙銅記)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로 장생불사약(長生不死藥)의 원료(原料)를 이르는 말들이다. 이 팔소(八素)를 또한 팔경(八瓊)이라고도 하며 또한 내단(內丹)을 의미하기도 한다. 동덕령(童德寧)은 ≪황정경발미(黃庭經發微)≫에서 말하기를, 「내단(內丹)의 팔경(八瓊)은 곧 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