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e, 아픈 개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치와 고기만 건져먹고, 밥은 남겨 놓는 것이었다. 그것도 겨우 두어 숟가락을 주었을 뿐인데...... 그러니 심사가 났지만, 아픈 개를 어떻게 한단 말인가. 그렇게 흐리고 후텁지근한 오후로 이어졌는데, '스케치를 하나 할까?' 하고, 기로는 개복숭아...
-
성경의 지명(地名)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 고기를 못 먹어 불평한 곳이고 메추라기를 주신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로로 죽임을 당한 곳이다(민11:34, 35). 시내산 북동쪽 30km 지점으로 추정된다. * 기브아(Gibeah) “언덕” 이란 뜻이고 베냐민지파의 성읍으로 사울의 고향(삼상10:26)이며...
-
다롱이 시리즈 (연속기획)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 고기쌈 먹던 깻잎이 있었지! 깻잎전도 응용해서 부쳐봐야겠다. ㅎㅎㅎ 머저리는 깻잎에 밀가루 반죽을 발라서 속에 동그랑땡 반죽을 넣고 깻잎 전을 만들었다. "캬~, 머저리 양반! 깻잎 전이 멋지게 만들어졌구먼 그래!" 머저리는 자화자찬에 기분이...
-
【Ω】 사동기(沙銅記)...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汝受), 호(號)는 아계(鵝溪), 시호(諡號)는 문충(文忠),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또한 토정(土亭) 이 지함(李 之菡)선생의 조카로, 5세 때부터 숙부(叔父)인 토정(土亭)선생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서예(書藝) 글씨를 매우 잘 썼고, 또한 문장(文章)에 아주...
-
정지용 시모음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운데 몇 겹의 비유가 들어 있는 시이다. 이 시에서 바다는 억제되고 다스려져야 할 어떤 것, 일종의 넘쳐나는 에너지와 같은 것이다. 전반부(1-4연)의 바다의 모습은 매우 역동적이고 세부적이다. 그것은 ‘푸른 도마뱀같이 재재발렀다.’는 표현에서 알...
-
수코트(Sukkot)란?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부는 몇 달 동안 밭에 말려두고 초가을에야 수확할 준비가 됩니다. 하그 하아시프(חַג הָאָסִיף, Chag HaAsif)는 이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하그 하수코트(חג הסכות, Chag HaSukkot)라는 이름은 이집트에서 나올 때 유대인들이 머물...
-
고방[3667]澗松趙任道선생-江上雜興 【十四首】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마다 고기 잡는 늙은이를 따라 갔는데 / 秋江夜夜趁漁翁 그물 씻고 배 저어 올 때 소나무 가득 달빛 서렸지 / 洗網廻舟月滿松 맑은 이슬이 두건에 내려 두건 꼭대기가 젖으니 / 淸露著巾巾角墊 사람들 날더러 임종을 따라한다 비웃을까 겁나네 / 郤嫌...
-
서정주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위자. 호는 미당(未堂)이다. 화사집을 냈을 무렵에는 궁발(窮髮)이라는 호도 사용했다.[3] 탁월한 언어 감각과 전통 소재의 활발한 활용으로 대한민국 문학계[4]의 거목으로 평가받으나, 친일·친독재 행위와 반인륜 범죄에 대한 미화 때문에 기회주의적...
-
고사명언 11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 몇 마리가 없어져서 군사를 풀어 도둑을 잡으니 三百(삼백)이나 되는 野人(야인)들이 말을 잡아먹고 있었다. 군법에 의해 모두 사형에 처하게 되었는데 목공은, “군자는 짐승 때문에 사람을 해치지 않는 법이다. 내가 들으니 좋은 말고기를 먹고 술을...
-
프란체스카(Francesca) 여사가 6.25 기간 중에쓴 영문일기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통령보다 몇 살 아래였다. 일찍이 자식 하나를 두고 상처한 뒤 자식마저 살림을 차리자 사고무친이 되고 말았다. 대통령은 늘...있을 때 두어 번 미8군에서 냉동고기류와 빵을 보내온 일이 있었다. 또 시민들은 대통령이 들도록 감자,옥수수, 계란,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