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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24.7.21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이 뜻은 모든 명상이 본래 공한 것을 나타낸 것이니, 앞 구절의 '당처를 여의지 않고 항상 담연하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기에서 그치고 만다면 일종의 단견에 떨어지게 되므로 중도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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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24.7.14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광명은 우리가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지 항상 그 광명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처를 떠나지 않고 항상 담연하다'는 것입니다. 담연(湛然)이란 청정하여 때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진여자성이란 것을 일체 중생인 유정(有情),무정(無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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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상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는다. “하나하나가 해탈이며 하나하나가 밝고 묘하며 하나하나가 진실하여, 쓸 때에도 담연하며 쓰지 않을 때에도 담연하다.”는 말은 바로 이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것’이 분명하면, 아무 생각이 없고 말이 없는 고요한 마음이나 생각을 내고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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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ㆍ이공ㆍ삼공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我空) · 법공(法空) · 구공(俱空)의 3공(三空)의 바다 즉 마음의 근원은 진제(眞諦)와 속제(俗諦)를 원융하고 있어서 담연하다(湛然: 편안히 다 비추다, 적정한 가운데 대지혜가 있다, 적조(寂照)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원효는 마음의 근원은 깨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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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관무량수경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든 때는 여여법성으로 곧 두루 함식을 포용하고있다. 그 묘체에는 항하사의 공덕을 갖추고 있고, 적멸묘용을 갖추어서 담연하다. 번뇌의 장애로써 깊게 덮여 (보리열반의) 청정본체가 (번뇌의) 현발로 말미암아 비추는 작용이 사라진 까닭에 대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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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원효(元曉)는... 2023.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애한 중도의 원리를... "무릇 일심의 원천은 유무(有無)를 떠나서 홀로 청정하며, 삼공(三空)의 바다는 진속을 융화하여 담연하다. 담연하여 둘을 융화하나 하나가 아니요, 홀로 청정하여 양변(兩邊)을 여의었으나 그렇다고 중간도 아니다. 중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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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 증도가 무비스님 강설모음/ 79-1 불리당처상담연(不離當處常湛然) 2022.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맑고 깨끗하나 찾으면 분명히 알리라, 그대가 볼 수 없음을. 불리당처상담연(不離當處常湛然) 당처를 떠나지 않고 항상 담연하다, 담연(湛然) 하다고 하는 것은 맑다는 뜻이지만 고요하다는 뜻도 됩니다. 앞에서 이어온 이야기와 연관 지어서 허공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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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출현품의 원성정각 2022.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딱 한정할 수 없다. 찰나와 같고 인허와 같다. 당처가 바로 일상이고 일념이다. 이를 여의지 않고 항상 그 묘용을 드러낸다. 담연하다. 명철明徹하다. 밝고 환하다. 이 경계를 찾아보겠느냐? 취할 수 없고, 얻을 수 없으며,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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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찬상인(璨上人)에게 주는 글 2022.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건을 보는 것과도 같으니, 이 어찌 반야의 문빗장이 아니랴! 영가(永嘉)스님은 "그 자리(當處)를 떠나지 않고 항상 담연하다"하였으니, 이보다 더 가까운 말은 없으리라. "찾은즉 그대를 아나, 보지는 못 하도다"고 했는데, 담연한 당처에서 2변을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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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장례 04.발인,노제 2022.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때 행여 옆에 미타단을 차리고 한다. ○○영가이시여, 색신은 비록 멸했으나 법신은 항상 머물고 있어서. 마음과 몸이 담연하다. 크게 쉬는 경지라 한다. 진여(眞如)의 주처(住處)를 알고자 한다면, 하늘과 땅에 만리를 통해있다. ○○영가시여, 성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