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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이야기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근으로부터 대마도 근방까지 무인도를 수색했다. 잠은 군화를 신은 채 무인도의 산자락 잡초밭에서 우의를 덮고 자야 했고 먹는 건 전투식량으로 일주일이 넘도록 때웠는데 제대 특명은 나오지 않았다. 말년 병장의 삶으로는 참 기구하다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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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운 날씨 때문에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표정이 다들 예민해보인다..사실 나두임 오늘은 주말동안 12시간 이상 일 하고 집에서 뻗었어 어제 몇시에 잠든지도 기억이 안나고.. 아마 너랑 전화 끊고 거의 바로 잠든거 같아 아침엔 일어나서 너무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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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가 궁금해서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봤다 대마도는 현재 일본 땅이다 역사의 소용돌이도 궁금하지만 어떤 모습일까 더 궁금해서 가기로 결심했다 장마철이라 날씨가 제멋대로다 비는 주룩주룩 바람은 약간 불어도 요즘 배는 워낙 커서 괜찮겠지 하는 소문으로 배를 탔다 그런데 벼락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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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17 - 이즈하라항에 조선통신사 행열을 그린 유리판!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종적으로는 날씨와 바다가 도와줘야 출항이 가능했습니다. 부산을 떠날 때는 대마도주가 보내온 배를 따라 갔는데 풍향에 따라 대마도의 좌수포(佐須浦, 사스우라) 또는 악포(鰐浦, 와니우라)에 입항하였으며 그후 바람이 잘 불어주기를 기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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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 원정기(2) "스고이! 3,026m, 완다푸르! 노리쿠라다케"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락하니 내일 일정 정리할 게 있어서 빠지겠다는군요. 하긴, 저희는 놀러왔지만 최 소장은 일하러 온 거니까요. 여행에 동참한 동기와 첫날 소감, 앞으로의 기대 등을 털어놓으며 잔을 기울이니 거대한 술병이 금세 바닥을 드러냅니다. 여성 네 분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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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 주관 산행 감동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성에 날씨 까지 화창 하게 협조를 해준듯 합니다 도시락도 알차고 과일 과 떡 주류 알찬 도시락 비왔음 어쨌을까ᆢ 빈가운 선배님들과 소풍이 따로 없었죠 전과 먹거리도 준비 해오신 꽃구두 선배님 달 먹었습니다ᆢ 선배님들의 입담에 웃고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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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 동경 / 요코하마 관광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역은 대마도, 오키나와, 큐슈, 오사카 / 교토에 이어 5번째 여행으로 아내 사별 3년만에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는 첫 해외 여행이라서 70대의 나이에도 다소 설렘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새벽 4시에 분당 우리집에서 택시로 같이 출발, 정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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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일어나요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내일 결항이 되었고 목요일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말을 하는 가이드는 아들 걱정으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갑자기 모두가 난리가 났다. 수. 목의 모든 스케쥴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이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여러가지 일들때문에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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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들은 왜 그럴까?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고 날씨가 춥기 때문이리라 난 신동원 고주형 문정권씨와 한팀을 이뤄쳤다 모두 볼을 잘 치는 분들 내가 실력이 가장 빠진다 언제나 대등하게 볼을 쳐볼 수있을까? 동근 동생 전화 오랜만이다 볼치러 왔다길래 아마 집사람도 치러 나왔을 거라며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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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chwitz 수용소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5도 날씨에 호텔 방에 에어컨이 없이는 견디기가 힘들 텐데 이곳은 견딜 만하다. 밖에서도 그늘에만 있으면 역시 견딜만하다. 오늘은 아침 식사를 일찍 하고 8시에 자전거를 타고 기차역 옆에 있는 버스 터미널로 갔다. 유대인 학살 장소로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