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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였으나 지옥에 간 사람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옆구리가 나무 사다리 뾰족한 곳을 타격하며 떨어졌는데, 옷이 아니었으면 배가 그만 뚫렸을 것이다. 타격 당한 위치가 바로 심장 옆이었다. 정말 숨이 멎어 죽는 줄 알았다. 그 때의 고통이 내 인생의 최고의 고통이었다. 사실 나는 수 백번도 더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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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7코스(47코스 송지호철새관망탑~48코스 반암항)을 걷다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옥에는 대문과 담이 없어 앞마당이 개방적인데 이는 햇볕을 충분히 받고 폭설로 인한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반면에...지탱하고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붕 뒤쪽(북쪽)에 두꺼운 나무를 자재로 사용하였다 집 이름은 함정균 가옥을 빼고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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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맹세 외 1편 / 손한옥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게 좋은 거라며 포대 화상인 척 사는 것 운동 안 하면 나중 못 일어난다기에 전정신경염을 안고 죽도록 뒤따라간다 앞서가는 저 사람 분명 도둑놈 맞다 - 옥아 니 없으면 못산대이 어린 것 대가리 피도 안 마른 것 잡아다 껍질도 안 벗기고 통째 잡아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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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위주곤(不爲酒困)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술상을 앞에 두고 술잔을 권하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화성을 만들 때 애쓰는 사람들을 위해 건넨 덕담, 성균관 유생들에게 연회를 베풀며 당쟁을 수습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제안이라는 해석이 공존한다. 어느 쪽이든 소통과 화합이 핵심이다.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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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어 모아 놓은 글 창고 (퇴고 해서 여기에)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실 앞에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이 원망스러워 멱살잡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극단적 선택을 유혹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고...조금 전 지나쳤던 처자에게서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워 망고나무 아래서 하염없이 그믐달을 쳐다보던 나를 보았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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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광고지를 살짝 떼어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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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1.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가셨습니다 대문앞 감나무 밑에서보니 여러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가기에 호기심에서 나도따라서 갔습니다 뒷넘어 우리밭옆의 바우배기에서 (큰바위가 두개가 있는곳 그큰바위 두개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두들 모여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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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하는 우리 산하 기행 - 충북 보은 (와인리뷰 2024. 7월호)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행나무를 심은 이유도 거기 있었다. 마을에서 회인 면소재지는 지척이다. 나그네가 굳이 보은 땅에서 회인부터 들른 이유는 두 가지다. 보존 상태가 좋다는 회인 인산객사를 둘러보고 또 시인 오장환의 생가터를 구경하기 위해서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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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소동 산림욕장/앙코르와트 후기글 (24년6월1일 토요일 방문)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힌 대문을 지나서 호떡파는 가계 좌측으로 들어서니 도로길 산쪽 방향으로 400여개의 돌탑들이 쌓여 있는데 상소동 산림욕장이 개장한 2003~2005년까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하늘높이 우뚝쏟아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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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61코스 후기 : 충청수영성~깊은골버스정류장 - 2024.06.22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에 심으면 토양 유실도 방지할 수 있다. 수정동 마을의 표지석 아래 기단에는 자라 그림이 새겨 있다. 오천(鰲川)면의 오는...논밭에 쓸 농업용수용으로 만들었을 것인데 오포저수지가 있는데도 용수가 부족할 때가 있나 보다. 저수지 두렁에 나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