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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괜찮은 거다.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복순 대전 딸, 이균자 권사 순천 아들 목사님, 김정수 권사 아들 부부, 이정석 집사 아들(내의 가져오심) 찬송 89 샤론의 꽃 예수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살다 보면 참 속상한 일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100년 만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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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한글로 소설을 써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나는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쳐(김선주 목사 칼럼)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다른 요양원에 김부돌 할머니가 계신다 해서 그곳도 면회를 갔다. 우리는 서로 강아지처럼 볼을 부비며 눈물을 글썽였다. 반갑고 사랑스럽고 고맙고 이뻐서 눈물이 났다. 뜨거운 눈물이 목줄을 타고 내려왔다. 눈물은 참 뜨겁다. 김선주 목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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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하늘저편 가을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님들 사랑합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궂은날 이 예상되면 몸은 왠지 종일 흐림속에 온몸이 여기저기 쑤시기 시작하던데.... 늘 마음으로 함께하는 고운님들 오늘도 화창한 가을을 열으셨는지요 이제 곳곳산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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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현대시조와 불교] ⑥ 불교적 사유, 한국인의 일상을 적시다 - 1990년대 시조의 현대적 미학 추구 / 권성훈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대전 후의 냉전체제 아래서 강제 분단된 독일의 통일은 단순한 국가 간의 통일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의 역사가 해체되는 것과 동시에 공산권의 파산을 의미했다. 독일 통일 이후 소련연방 국가들이 해체되며 공산 진영 자체가 무너져 버림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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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이레교회 온라인 수요예배 / 기분 좋은 상상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인지 벌써 단풍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는데요! 이 좋은 계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오늘 말씀의 제목과 같이 “기분 좋은 상상” 을 해 보기 원하는데요! 얼마 전에 끝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라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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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오세인 장모님 모시기(집이냐? 요양병원이냐?)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리 실버타운을 선택하며 편안한 노후와 함께 좀 더 낫게 죽음을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처남들은 이 문제에 대해 '누나와 매형이 알아서 하시라.'고 했다. 모시지도 못하는데 면목이 없다는 것이다. 이견을 말하지 않으니 고마운 일이었다.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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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 이레교회 온라인 수요예배 / 빌어먹고, 벌어먹고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참 좋은 말로 “빌어” 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며 비는 것입니다.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고, #필요한 것은 베풀어 달라고 빌고, #건강주시라고 빌고, #우리 자녀들 잘되게 해 달라고 빌고, #우리 교회가 은혜가 넘치게 해달라고 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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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취준생 분투기 (논픽션)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이 참 많다. 먹이는 거 주는 거 좋아하고 얘기하기 좋아하는 내 성격 탓이다. 나는 어쩌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세상을...떠올라 억울했다. 각종 폭력을 세트로 휘두르는 남편은 사랑과 전쟁 드라마를 쓰라면 백 편도 쓸 수 있다. 아직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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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 이광복 단편소설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주가 참 비상하구나. 총기가 있어. 열심히 공부해서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자고로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느니라. 내가 볼 때 너는 아주 괜찮은 떡잎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할 날이 있을 것이다.” 당신께서는 기회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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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여류시인(女流詩人) 피춘자(疲春雌)-03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죠? 사랑해요 알렉스. 하늘 땅만큼." 춘자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을 느꼈다. 이 나이에 누구에게 이따위로 말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춘자는 이따위로 알렉스에게 말하는 이 순간도 행복이라 생각했다. 비행기는 푸른 바다 위를 날고 있었다. 구름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