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이게 조선의 실상이었다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해 대화(對話)를 나눠보면, 고루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은 둘째 치고 이들은 제대로 한자(漢字) 도 몰랐다. 사실(事實) 조선(朝鮮)의 과거(科擧)시험장(試驗場)은 공공(公共)연한 뇌물(賂物)수뢰(受賂)의 장소(場所)였으니, 가령 급제(及第) 해도...
-
강원도 영동지방 최대장날 동해 북평5일장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평 5일장의 큰 매력입니다. 상인들과의 흥정은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편안하고 재미있습니다. 2. 향긋한 먹거리의 천국 북평...따끈한 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 음식은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
상주 할머니 이야기 9~10편 (스압O 무서운짤X 놀라는짤X )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늘었어요. 장날 장에 가시면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이 그 아주머니를 찾아 잘 있나 살피시고 뭐라도 하나 먹이고 나서야 당신의 볼일을 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었어요. 그 날도 장에 가서 그 아줌마 부터 찾아 다니는데 그 날 따라 아줌마가 안...
-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나의 어휘력과 문장력이 한 결 넓어졌음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낯선 문학 작품이나 생소한 어휘를 익히려 시작한 필사가 마음의 운동이 되고 명상이 되는 효과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어른의 교양’을 위한 공부로도 손색이 없다...
-
상주 할머니 이야기 1~3편 (스압O 무서운짤X 놀라는짤X )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장날에 가보니 이미 다 정리하고 도망갔더군요. 그날 할머니가 순례하신 집에서 들으니 할머니가 난리 치신 그날 밤으로 혼이 빠져선 싹 정리해선 상주를 떠났다고 하더군요. 상주 할머니의 과거등은 저도 아는게 없어요. 젊으셔선 뭘 하신건지...
-
고양누리길 8코스~경의로누리길 / (구)일산역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호선 대화역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3번 출구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고양누리길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길이라고 한다네~~~!! 들머리 좌측으로 고양아람누리가 있다.. 이곳엔 아람누리도서관, 아람극장, 아람음악당이 있다...
-
추기급인(推己及人)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를 장날에 팔러 나가려 하자 아내가 남편에게 "잘못했다. 팔지 말라"며 울며 매달렸다. 아버지는 "민간에 오래 전해지긴 하지만, 비현실적인 중재법이다" 라면서 그래도 오래 입에 올려진 이유를 고부간 갈등에서 아들이자 남편인 중간자 역할의...
-
落 照 - 朴文秀 (1691-1756)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심하고 장날마다 장터에 나온 스님을 집으로 모셔다가 극진하게 식사를 대접해 올렸다.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낳은 아이라 하여 '문수'라는 이름을 지었으나 성인(聖人)의 이름을 그대로 쓸 수가 없어 뒷 글자를 '빼어날 수(秀)'자로 하였다고 한다...
-
저녁노을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났는데 장날이었다. 택일을 잘못한 것이 못내 후회스러웠지만 하는 수 없었다. 차 안은 벌써 장꾼들도 대만원이었다. 좌석은 말할 것도 없고 입석까지도 붐빌 정도여서 겨우 비집고 들어섰다. 그때 우연히 저만큼 떨어져서 앉아 있던 낯익은 얼굴이 나를...
-
사랑이란 깊고 오묘한 말에 대하여...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은 대화에서 정이 깊어졌는지도 모른다. 오죽하면 ‘눈빛출판사’ 이규상대표가 ‘장에가자’ 전시 발문에 “그들 금슬의 반은 5일장을 돌면서 형성된 동료 의식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고 적었겠나? 나누는 이야기야 사는 일에서 사진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