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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동검도채플에서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피 한잔 들고 동검도채플 창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본다. 빗소리가 들리고 갯벌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키 큰 아카시아 나무와 상수리 나무가 나란히 서서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하늘의 은총에 감사하여 춤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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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 참회 기도문- 조광호 신부님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검도 채플에서 드리는 민족 참회의 기도 생명의 주인이시며 생명 자체이신 하느님 아버지시여 아직도 아물지 않은 분단의 땅, 최전선 강화도는 오늘 아침 짙은 안개 속에 묻혔습니다. 메마른 갯벌을 가득 채우며 생명의 숨결로 넘실대던 밀물 바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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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을 거름으로 (2024.6.30)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날이었다. 전날 강화 동검도를 다녀오면서 74년이나 된 한국전쟁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강화를 방문한 이유는 동검도 채플에서 강화지역에 있는 천주교, 성공회, 감리교회 성직자들이 함께 ‘그리스도교 평화기도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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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종교 단체 연합 육이오기념 평화기원 집회 -동검도채플에서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동검도채플에서는 인천 강화의 천주교. 개신교. 성공회의 성직자들과 신자들이 모여 육이오 반성 집회를 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도 고맙다. 각 종교 지도자들은 남북이 평화와 화해 상생의 길로 가지 않고 점점 더 긴장과 대립의 길로 치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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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검도 미법도 1박2일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조시간이라 배가 밀리기도 석모도 인근 강화도에 있는 이루다책방 도 가보고 서검도(서 쪽의 검문소?) 갔으니 동검도(동 쪽의 검문소) 내 채플 방문 강화 가실 길 있으시면 가보시기를 기네스북에 크기로 올랐다는 김포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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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주보 (2024년 6월 23일, 성령강림 후 제5주일)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궁준, 남궁찬, 남유성, 박건우, 백재열, 신유찬, 지연우 님) 5. 담임목사님은 6월 25일(화) 11시에 6.25 전쟁기념일을 맞아 강화도 동검도 갤러리채플에서 열리는 강화지역 감리교, 성공회, 가톨릭이 함께 하는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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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유로와야 할 사랑이 구속이 되고 관습이 되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좋아하는 것들과 너무 좋아 달라붙는 것들과 조금씩 멀어져며 이별 연습을 하는 것도 가볍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혜인지 모른다. 동검도 채플에 오면 마음이 허허롭고 자유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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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와 심포지엄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23(일) 각 본당별 미사 봉헌 인천교구 각 본당 *강화지역 그리스도교 평화기도회 6/25(화) 10:30 정신철 주교님 강화 동검도 채플 전주 6/25(화) 19:00 민족화해위원장 전보근 신부 정읍 시기동 성당 6/25(화) 각 본당별 미사 봉헌 제주 6/25(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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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참 좋은 제자들이자 선교사들 “성 바르나바 사도...”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업을 해요. 컴퓨터 그래픽도 배웠어요. 특히 스테인글라스의 경우는 당시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일이었어요. ‘동검도 채플’은 삶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제가 받은 은총을 내놓기 위해서 만들었죠. 교회에 봉헌한 제 삶을 모두 모아 작은 경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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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가 된다. 강화도 이웃사촌들 함께 영화를 보든 음악을 듣든 책을 읽든 산행을 하든 운동을 하든 죽을 때까지 정겨운 이웃으로 살 수 있기를. 동검도채플에서 만난 우리들도 하느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어깨동무하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도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