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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반🩵 7월 2주 '즐거운 여름'(고사성어,종이접기,미술,동시,게임,하브루타,창의,미꾸라지체험)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빙수 얼음을 접어보고, 알록달록 색종이로 빙수 그릇도 접었어요! 내가 먹고 싶은 빙수의 맛과 토핑은 색연필로 그려서 완성...보았답니다. 종이를 잘게 찢으면서 소근육의 힘도 기르고, 해바라기 틀 안에 꼼꼼하게 붙여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기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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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하숙 한달살기 그런데 이제...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대 동그란 하루 뜨개질을 곁들인 브이로그... 재밌어서 글 써봤음. 진짜로 재밌음. 재미 보장. 한 달 동안 텍스타일 예술가들과 함께 이 레지던시에서 함께 자고, 함께 작품 활동 하는 거임 뜨개 유튜버답게 뜨개샵 야무지게 들르고 숙소로 ㄱㄱ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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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 제27장 궁전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다란 동그란 알의 안경을 쓰는 것이다. 그는 안경이 만들어내는 당당한 효과를 위해, 안경이 그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사실도 그에게는 유쾌한 고통이었고, 오히려 그가 보기 원하는 순간에만 안경을 벗었다. 그는 이제 외부관문 세 개 중하나를 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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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의 태양’‘초록을 말하다’‘붉은 사각형’‘불귀’‘마음’‘물의 주름’날개의 무개‘’내가 없는 거울‘악몽’외 여러편 - 조 용미 시.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각의 틀 안으로 거듭 들어가기 위해선 때로 눈을 감고 색의 채도나 명도가 아닌 초록의 극세한 소리로 분별해야 한다는 것, 흑이 내게 초록을 보냈던 것이라면 초록은 또 어떤 색으로 들어가는 문을 살며시 열어줄 건지 늦은 사랑의 깨달음 같은, 폭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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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궁인,사마달] 천마성 天魔城(2권) 14. 탈태환골(脫胎換骨)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 얼음가루가 풀풀 날리듯 한랭 한 기운을 흘리고 있었다. 안색은 백짓장처럼 창백했으며 긴 머리 를 등 뒤로 날리고 있었다. 두 눈은 가늘고 길게 뻗어 있었고 눈썹은 초생달 같았다. 섬세한 몸매는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것 같았으나 전신에서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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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 틀 안에 맞춰 그려진 화살표 방향으로 삶을 조율하는 법을 익혀 간다. 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사이로 유지되는 인간관계에서, 마음 터놓고 싶은 진정한 관계가 늘 그립다. 어느 수필가는 타인의 얼굴에서 자신의 얼굴을 볼 때가 있다고 했다. 날 선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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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정상남이랑 존나 명품 힐링 로맨스 찍는 드라마 스토리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세에 얼음 망부석이 되었는디... 시발 우리 진진이 언니 지켜; 그때 그런 사진진의 뒤로 어느 남자의 실루엣이 나타나더니 갑분 손을 잡음... 어우 손등에 힘줄 참 맛..아니 참 좋네요 (착즙이면 ㅈㅅ) 그리곤 사진진의 손을 끌어다 자기 등 뒤로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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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부가 냉장고 무조건 빌트인형 하고싶다해서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래 고른 기본형 보다 30만원 더줬는데 원래 고른건 얼음 정수기, 동그란 얼음 지원, 대용량 이런 좋은거였는데 바꾼건 더 비싸면서 얼음은 직접 얼음틀에 물 부어서 만들어야하고 다른 기능 하나도 없고 소용량에 더비쌈 아..... 그래도 맘에 안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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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시 모음 // 가까운 미래 등 50편 2023.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둥지를 틀 것이네. 고적이 흐르는 가을 담벼락 위에 나는 여름에 만났던 여학생의 얼굴을 그리다 지우다 마을의 지붕을 덮는 꿈을 가버린 새들의 그 큰 그림자를 생각하네 가만한 숨을 내쉬어보네.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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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호 사화집 편집본입니다 202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에 동그란 똥 내려놓고 개운하게 뛰어가는 어린 짐승처럼 마음짐 한 줌씩 내려놓고 갑니다 어떡허든 한 세월 살아보겠다고 다짐하듯 꾹꾹 발 도장 새기며 갑니다 --강성구 청진정 백일홍 외 2 백일홍 붉게 핀 청진정 처마 높이 한낮의 태양이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