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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되게 살아가는 이야기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보다 잘났다고 자랑하지 말고 자기 모습이 추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집엔 옷이 많은데 옷걸이가 하나도 없고 뒷집엔 옷걸이가 많은데 옷이 하나도 없다. 나누어 쓰면 좋겠는데 그러지를 않아 앞집 사람은 늘 구겨진 옷을 입고 다니고 뒷집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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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 지팡이가 날아가 꽂혀 지었다는 淨芳寺[정방사]의 비경 .........37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아요/ 참말 좋고 즐길 만 합니다만/ 가져다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라는 시문이다. ... . .. . . 야생화 향기 그윽한 뒷집 정자에 앉아 시시 때때 벗들과 차를 나누고 때론 술잔을 기울이니 그까짓 세상일 알아 서 무엇 하랴? 세월 따라 늙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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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 / 송덕희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구마 껍질을 깎았다. 한순간 칼이 풍덩 빠지고 왼쪽 집게손가락을 베고 말았다. 피가 많이 나자 재빨리 아버지가 싸매고 뒷집 큰어머니에게로 갔다. 담뱃재를 뿌려서 동여매 주었다.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쌀알처럼 하얗고 동그란 흉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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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촌에 밤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촌에 밤 김윤숙 어제저녁 앞집에서 퉁탕퉁탕 싸우더니 오늘은 뒷집으로 옮겨갔다 똑똑구두소리 멀어지고 안절부절 서성이던 달도 대책 없이 저버리고 전봇대에 허리묶인 보안등만 밤을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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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할머니 치매 오셨나봐... 맘아프네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짜 나 걍 태어날때부터 계셧던 할머닌데 언니랑 나 그냥 뒷집애기들로 기억하거든 ?? 아까 보고 인사했는데 나보더니 아이고 왜이리 오랜만에 보냐고 왤케 많이 컸냐 졸업했녜.. 나 졸업헌지 8년됐는데... 그러더니 왜 집에 안들어와~! 밥먹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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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김다솜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마시던 물은 온데간데없고 터만 남은 우물, 그곳을 찾는 사람은 허리 굽은 할머니뿐 아낙네들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와서 뒷집, 옆집, 앞집 이야기를 실타래 풀듯 풀어 놓고 갔을 항아리, 항아리 속 썩이던 남편의 옷을 빨며 사랑한다 했을까 남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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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날수있고 난 키질 하고 선풍기 날리고 일 이 많네여 ㅎ 일찍 심어 이만큼 컷다. 목사님도 한뿌리. 보건소 소장님도 .한뿌리 뒷집 아주머니네도 한뿌리 주었다. 지금 채소값이 금값이고 어중 띠다. 남보다 일찍심어 고마운 분들께 주게되서 감사하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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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3613)선순의 감사일기.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가지 작품예술에 감동.감사. 장화에 예쁜그림그린것 사고 손주 백고무신과 염색 스카프 선물로 받으니 감사. 남편과 뒷집 임권사 배추에 벌레약치고 콩 따서 널어줬다.감사. 어여 쾌차되길 미리 감사 남편 퇴근해서 마당풀뽑고 앵두나무 이사시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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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아내 양심 선언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씨를 물어왔나 모르겠어요. . 근데 사실은 그거 순 지어낸거랍니다. 박 속에서 그렇게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온다면 뒷집의 땡칠이가 들어도 웃습니다. 그런소린 유머방님들 국민학교 댕길때나 통한거지 요새 영리한 애들한테 글카믄 씨알도 안먹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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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시골 살이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 보였다. '거 참, 이상하네......' 하면서 다시 방으로 들어오려다, 문득 뒤안에 가보자며 집을 돌아 가보니, 엥? 지붕엔 뒷집 여자와 아들이 얼굴에 망사를 쓴 해괴한 모습으로 '夢想?'의 지붕에 몸을 기댄 채 거기 매화나무 에 올라가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