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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생은 아름다워...'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즉, 애들 교육문제로 김 순임이 격일로 전주와 여기를 오가는 바람에, 하루 걸러 하루는 그렇게, 산장 집에서 박 만석이 혼자...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 대부분이 라면이라면서, 본인은 라면을 좋아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순임이 9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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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취준생 분투기 (논픽션)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간에 라면상자를 펼쳐 자리를 만들었다. 수다 삼매경이 한창일 때, 반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식품부 채소류 냉장고 밑에 물이 떨어졌으니 어서 가보라는 불호령. 총 근무시간은 열 시간,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 합쳐 두 시간의 휴식시간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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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적게 먹는 애들 평균적인 1인분 가지고 이거 어떻게 다 먹냐고 하는거 좀 안했으면 좋겠음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 진짜 뭐 ㅈㄴ 고봉밥에 돈까스 산처럼 쌓아놓은 것도 아니고 라면 하나 짜장면 한그릇 이런거 가지고 맨날 이러니까 슬슬 짜증남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평균적인 양 가지고 이러는건 그냥 자기 적게 먹는다는걸 어필 못해서 안달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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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매화 피는 집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가 시원찮아서 불이 잘 붙지 않았다. 그래서 애를 먹다가, 겨우 불이 붙어주어... 웬만큼 땠는데, "에이, 오늘 새벽처럼 방...씹는 모습이었다. 배가 고픈가 보았다. '허기야 점심때 밥이 그리 많지 않았었지?' 하면서, 저녁으로 먹을 또르띨야 한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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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프면 남편이 밥 챙겨주시나요?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데도 안 고쳐져요 애들 어릴때는 남편이 애들만 챙겨서 같이 먹었어요 아이들이 저 불러서 나가보면 저 안먹는 라면을 끓였거나 제 밥이랑 수저는 아예 없어요 몇년전 그때도 추석 연휴에 제가 장염이 걸려 4일을 아무것도 못 먹고 있는데 한 끼를 안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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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군인 박흥주대령과 아내 김묘춘여사님의 이야기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파요』 『애들 잘 돌봐. 일이 있어서 간다』 朴대령의 말투는 평소와 똑 같았다. 그 말만 하고는 몸을 돌리더니 유난히 급한 발걸음으로 언덕길을 걸어 내려갔다. 습관처럼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金씨는, 남편의 양복 상의 뒤로 와이셔츠 자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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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스트레스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일 라면 한봉지씩 가져간다던가 이런식?) 붙박이 메이드는 지금 옆집에서 메이드 둘을 쓰셔서 잘 방이없음 같이쓰라고하면 오지게 싸움 글타고 남의집 메이드에게 팁주고시키면 이 머리나쁜것들이 팁받는재미에 팁주는집 일을 더 열성적으로해서 본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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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일 마다 않는 '도메스티크'의 미학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파 라면 하나 끓여 먹었다 제자가 추석선물을 보내왔다 매년 잊지 않고 보내주니 넘 고맙다 작은애에게 전화해 퇴근하면 집에 들렀다 가라고 돼지 목살이 있으니 가져다 손주들과 구워 먹어도 좋겠다 작은애가 왔다 작은애는 3시면 퇴근한다 자녀가 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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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5.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른애들이 장평이형네 대밭으로 죽순을 꺽으로가면 무섭게 으르렁 거리기에 쫓겨왔으나 내가 장평이형네 대밭으로 죽순을 꺽으로가면 반갑게 꼬리를치면서 내옆에와서 구경만 했습니다 우리집에는 어머니와 아버지 작은누나만 있기에 이야기 거리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