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세기의 사기극 5.18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량바퀴에도 불을 질러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오르게 하여 멀리에 있는 시민들까지도 달려오게 했다. 시민들이 몰려오자 이들은 미리 준비해온 괴담과 유언비어를 퍼트려 광주시민을 분노의 히스테리 집단으로 만들어 버렸다. 공수부대를 지휘하도록...
-
문덕수 4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규격/ 비슷한 각도로 바싹바싹 다가와 붙기도 하고/ 내려 누를 듯이 치솟기도 하고/ 조금씩 밀어내기도 한다.//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방향을 잃고/ 논란 바람이/ 근대화의 낯선 거리를 헤맨다.// 비둘기들이/ 잔인한/ 삭막한/ 새...
-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 바퀴 달린 장갑차 4대와 군용트럭 374대를 몰고 나왔다. 일부는 시내로 들어가 도청과 금남로 일대에서 그날 낮에 전개할 '옥상 살육 작전'을 준비하고, 일부는 전남지역 17개 시·군에 위장돼 있는 44개 무기고를 불과 4시간 만에 털어 5,403정의 총기...
-
묘목장 정리 후 화분 재배 준비 2022.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분 규격에 맞추어 컴파스로 원을 그리고 있네요. 컴파스는 바로 포기하고 원형틀을 놓고 커터칼로 오려내기로 했습니다. 화분을 놓을 자리를 둥글게 잘라낸 모습입니다. 화분의 밑면없이 바로 흙에다 올려놓을 것이라 잘라놓은 자리의 둘레를 깊이 5...
-
고추와 고양이/ 윤남석 2020.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리어카 바퀴가 곱송그리며 실쭉한 표정을 짓는다. 붉은 고추가 가득 찬 포대가 실린 리어카 핸들을 잡아끌었다. 만선의 뿌듯함이 느껴진다. 득의한 마음으로 입항하여 마당에 늘어놓은 골함석에 쏟아 부었다. 아직 숨이 덜 죽은 그것들은 골함석의...
-
2019년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2019.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갯길을 리어카 끌고 가는 백발의 노송 한 그루 수묵의 흐린 아침을 갈필로 감고 간다 맨발의 운필로는 못 다 그릴 겨운 노역 하얀 눈 위에서도 목이 마른 저 여백 누대를 헐고 기워도 앉은뱅이꽃 옥봉동 부끄럽고 아프지만 즐겁고 행복한 글쓰기 글쓰기...
-
(일부 가격 할인)리어카,파쇄기,관리기,미립자 분무기 기타 농기계와 농사용 물품 팝니다 2019.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 바퀴를 교환한다면 영구적 사용가능 .) 정상품인 신품 리어카는 30 만원가량 하는걸로 압니다. 2. 잔가지 파쇄기 CRAFT MAN (미국) 사 8.5 HP 신품가 230만원 정도 /// 판매가 98 만원 ** 중고 구입하여 시험파쇄후 보관중인 기계임 ** 농업용 면세유...
-
농기계 몇종류와 기타 부수물품 팝니다. 2019.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리어카 구입가 15만원 판매가 8 만원 특징 ; 양바퀴 림에 용접부위와 녹슨 부위가 있는데 무거운 짐을 자주 운반하려는 용도로는 안맞을것같고 너무 무겁지 않은 짐을 나르는 용도로 사용하면 상당기간 ( 수년정도?) 사용가능할것으로 보임. ( 양 바퀴...
-
2018년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모음 2018.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갯길을 리어카 끌고 가는 백발의 노송 한 그루 수묵의 흐린 아침을 갈필로 감고 간다 맨발의 운필로는 못 다 그릴 겨운 노역 하얀 눈 위에서도 목이 마른 저 여백 누대를 헐고 기워도 앉은뱅이꽃 옥봉동 (심사평) - 녹록지 않은 삶의 현장 시적정황으로...
-
청소부 - 트리트먼트 2017.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로 바퀴와 차체를 걷어차 보는 박상국.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때 눈에 보이는 몽둥이 꺼내는데 훌라후프를 묶어놓은 것이다. 바닥에 팽개친다. 사이드미러를 부스는 박상국. 한쪽으로 집어 던진다. 그러자 한쪽 주택건물에 불이 들어온다. 창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