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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심 7화 - 그곳에서 만난 천사들 탈북민 수기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도록 마당에 유리구슬 같은 것을 뿌리고 거두는 일에 동원됐다. 그리고 낮에는 논밭에 나가 벼를 추수하는 일, 볏짚을 나르는 일, 돌멩이 나르는 일 등 노동단련대와는 또 다른 강도 높은 일들을 해야 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 엄청난 양의 조항들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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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과 나의 차 생활 ㅡ1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있는것이다. 황홀한 향기 차 마실동안 단 한 마디도 안하고 차만 우려 주셨던 스님, 차맛도 황홀 했지만 그 분위기에 압도 당했다. 내가 차를 마시게 된 동기는 차를 마시는 그 분위기 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차와 인연 된 세월이 그날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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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너무 푸른 하늘 2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옥이는 마당에 그림을 그려 놓고 언니들과 땅따먹기놀이 한 흉내를 내고 있었다. 그림이 엉망이었다. 그 언니들은 괴뢰군의 총에 맞아 하늘나라로 갔다. 아이는 언니들이 생각나는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엄마가 아프니까 아이는 힘이 없었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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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국수역~ 형제봉~ 청계산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희언니,아롬님을 만나 회장님차로 회장님 운전으로 국수역으로 갔습니다.. 아롬님과 저는 서울 청계산도 못 가봤고 양평 청계산도 오늘이 처음입니다...뭐야~~ 서울 청계산정도는 스무번쯤 갔어야 되는 거 아냐?...ㅋㅋ.. 회장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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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제초작업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집서 제일 기세등등입니다. 아~ 얘를 어찌해야할지...... 마당 한가운데 이렇게...... 계속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서...받아 심었는데,색상도 다양해서 더 좋습니다. 집 안쪽에 있는 수국. 아랫집언니가 차 타고 지나다니면서 예뻐서 눈여겨 봤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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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차 정기 합평회(7/18)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는 마당에서 선포하셨어. 방방이 김치통 하나는 냉장고에 넣어도 좋다고. 다들 좋아하는 웃음소리가 69번지에 들렸어. 김치 담가봤자 금방 시큼해져서 미역냉국만 먹는다던 정자엄마는 당장 열무 물김치를 담갔어. 나도 엄마를 졸랐지. 물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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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심 6화 - 다시 그곳으로 탈북민 수기 김서윤 전도사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와 언니를 찾으며 아파트 1층에서 밤새 울고 있었던 것이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동생과 눈이 마주쳤다. 공안이 눈치채기 전에 이쪽으로 오지 말라는 몸짓을 취해 봤지만, 내 모습을 본 동생은 그런 신호는 보이지 않았는지 곧바로 나를 향해 달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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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욤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리셨다. 언니와 나는 멍석에 앉아 어머니가 베어서 던져 주시는 앙증맞게 붙은 고욤을 하나하나 꼭지를 따서 항아리에 담고 빈 가지는 사랑채 쇠죽 끓이는 아궁이 앞에 쌓아 두었다. 가지 째 베어버린 고욤나무에게 어쩐지 미안한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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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수) 일지:<탄광마을 아이들>임길택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능력, 우리 아이들도 읽고 공감했으면 한다. -우유, 요즘 아이들은 우유를 안먹고 집에 가는데, 아버지를 위해 입맛 다시면서도 우유를 갖다주는 아이의 마음 -<겨울만되면>의 '피 보타지면' 밭다의 방언. 액체가 바짝 졸아서 말라붙다. 근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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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공소회장 전근 요안나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셉피나 언니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반갑다. 비록 십여 년 전 이나 몇 년 전 육신은 떠났으나 믿음을 지킨 하느님의 자녀들은 아직도 공소를 지키며 기도하며 함박꽃 같은 웃음을 머금고 있다. 뒤를 돌아보자 역대 본당 신부님과 주교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