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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영화 21 에델바이스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풍랑의 파도를 건너기처럼 어렵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은 겉은 멀쩡한데 속은 상했다는 것이다 겉과 속이 분명 다르다 하지만 겉이 아름답거나 멋지면 속도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나야 하지만 겪어보거나 속을 잘라봐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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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님의 코리아둘레길 4,544km 원샷 진행 중 59일차(10/3일(목) 기준 장흥)-잠시 함께 걷다왔어요.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로등 불빛이 더해져 길이 참 예쁩니다. 상오마을을 지나며... 가로등이 밝아서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제 손에 렌턴이 없어요. 어디였을까요. 맛난 커피 얻어 먹고 나오며 놓고 왔나 봅니다. 악동이님 쉬고 있으라고 하고 달려갔다 옵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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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 마리 귀스따 르 클레지오 - 어린 여행자 몽도 외 7편(Mondo et autres histoires)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붉은 불빛을 보며 송진 냄새와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흰 연기 냄새를 맡고 있는 것 같았다. 가시덤불에 멈춰선 빨간 소방차와 구불구불 펼쳐진 긴 호스도 보았다. "걸을 수 있니?" 사내들의 손이 몽도의 겨드랑이를 부축하고는 활짝 열린 소형 트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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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산책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워.;;; 모기한테 물리느니 차라리 더위를 견디리라. 작정을 하고 호미로 땅을 파는데 지인이 나를 언제 봤는지 무화과와 쥬스를 챙겨 왔다. 요즘 무화과가 제철이라 꿀맛이다. 사양꿀보다 난 무화과가 더 맛나고 좋다. 다행히 노각오이가 있어 감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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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대륙 도보횡단 제7회/원재엽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가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뉴스를 들으면 다시금 큰 용기를 얻곤 한다. 8월13일(수요일)맑음 오늘도 아침 6시에 출발, 저녁 6시까지 65km를 걸었다. 시간 변경선(1시간을 늦춘다)이 다가옴에 따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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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건 첫 시집)나는 쇼를 멈추지 못한다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린 불빛에 그을려 짙은 고독으로 몸 낮추지만 마른하늘 목 타는 듯 비라도 내리면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갔나 그림자 -호포 강둑에 앉아- 잠시 쉬어간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강바람이 소슬히 불던 그곳에서 거친 세월 다듬듯 파와 미나리를 다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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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동시집 《콩나물 학교》(열린 어린이)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좋아하는 마음을 반딧불이 불빛으로 그려낸 감정의 시각화를 통해 설렘의 감정이 더욱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김현숙 시인의 새롭고 재미있게 말하기 기법으로 탄생한 뜻밖의 만남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다정한 눈길로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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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즐거움을 찾아서.^^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 모기소리만큼이나 작은 소리 등 나의 귀는 주인을 잘못 만난 덕에 혹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귀에 뭔가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선물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 예전 진공관 오디오에 대한 생각이 들어 이런저런 자료를 좀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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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희]내시의 딸 ㅡ열 가구가 사는 집 3 2024.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은 불빛 때문에 모기며 날파리들이 얼마나 날아드는지 문숙엄마는 자청해서 풀숲으로 가서 한 섶의 풀을 베어왔다. 약쑥 대궁이며 온갖 풀잎들을 태우면 그것은 훌륭한 모기향이 된다. 그런 덜 마른 풀을 태우는 연기로 모기를 쫓는 것이지만 사실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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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센셋 나이트 및 까왕 반딧불 투어..........11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딧불이가 좋아하는 아몬드나 맹그로브 나무 에서 어둠을 뚫고 눈부신 빛을 발산하며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매혹적인 빛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재미있 는 것은 반닷불이는 평생[2주] 하나의 나무에서만 살아간다. . . *반딧불이의 꽁무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