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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산은 왜 구월산이 되었나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미’의 첫소리인 ‘ㅁ’을 취해 쓴 글자다. 이와 같은 향찰 표기를 말음첨기(末音添記)라 한다. 신라 향가 모죽지랑가에 보이는 ‘去隱春’이 ‘간봄’을 나타낸 것도 그러한 예다. ‘은(隱)’ 자는 ‘간[去]’의 끝소리가 ‘ㄴ’으로 끝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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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나오는 향가 14편 (고문+현대문)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아 원왕생(願往生) 원왕생 그리워할 사람 있다고 사뢰소서 아으 이 몸을 남겨두고 사십팔대원(四十八大願) 이루실까 5. <모죽지랑가> (권제2, 「기이」제2, 효소왕대 죽지랑) 간봄 그리매 모ᄃᆞᆫ것ᅀᅡ 우리 시름 아ᄅᆞᆷ 나토샤온 즈ᅀᅵ 살쭘 디니져 눈 돌칠 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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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죽지랑가2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죽지랑가* 2 양한성 여름날 아침 노고단에 서 본 사람은 안다 밤새 숨어있던 바람이 몸을 일으켜 섬진강가 물방울들 몰고 와 구름바다 만든다는 것을 여름날 아침 은빛 노고단에 서 본 사람은 안다 잠든 산하 비추던 별들이 새벽이면 하나 둘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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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봉산(五峰山. 685m) 산행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라의 서쪽을 방어했던 부산성은 신라 효소왕(孝昭王) 때 화랑 득오(得烏)가 죽지랑(竹旨郞)과의 우정을 그리워하며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를 지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정상에 서면 영천, 건천, 경주 일대를 시원스럽게 내려다볼 수 있고 서쪽 고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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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 시조의 이해와 창작 2주차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연스님, 균여전(11수)-균여대사(불교 사상): 25수현전 -형식 4구체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8구체 (처용가, 모죽지랑가) 10구체 (혜성가, 원왕생가, 원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안민가, 도천수관음가, 우적가, 보현십원가 11수) -향가의 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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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 - 길은 언제부터 비롯되었을까?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헌상 처음 등장한 것은 신라의 향가에서였다. 신라 진평왕 때 융천사가 지은 「혜성가」와 효소왕 때 득오가 지은 「모죽지랑가」에 도(道)라는 단어가 처음 나온다. 향가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단어를 길이라고 풀이한다. 향가에는 길을 뜻하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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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나온 네자로 된 한자어 774 (2023년 독서) 202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의 목을 베고 돌아서므로, 천관이 그의 무정함을 원망하면서 부른 노래라고 한다. 노랫말은 전하지 않는다. 3868) 모죽지랑가 [慕竹旨郞歌][문학] 신라 효소왕 때, 득오(得烏)가 지은 팔구체 향가(八句體鄕歌). 낭도(郎徒)인 득오(得烏)가 화랑(花郞)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