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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시선 0145 정우림 [코카서스 할아버지의 도서관]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뛰어오르는 한 마리 새 같다. 「은이」에선 “구름의 줄기에 매달린 새가 빙빙 돈다”로, 「염 들이다」에선 “몽글몽글 순두부처럼 익어 가는/구름이 사람들을 어루만진다”로, “태풍의 경로를 이탈하고 싶은”(「변이 지대」) 시 「코카서스 할아버지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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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한민국 이야기 13 - 완주 고종시 마실길 감 익어가는 산길을 걷는다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가는 구름이 생기롭다. 여행하며 길을 걷는다는 것은 자유며 교류다. 철과 소음의 감옥인 자동차보다 훨씬 느긋하고 자연과도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걷기가 끝난 후에는 왠지 모를 뿌듯함이 올라온다. 그래서 길을 걷는다. 걷기 여행은 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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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2024.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 날 영광 이명자 설 구정이면 가마솥에 하얀 순두부가 몽글몽글 구름처럼 떠 있었고 장작으로 온종일 군불때며 만든 엿은 가래떡과 우리 입을 호강 시켰다. 날마다 만드는거 아니니 천천히 꼭꼭 씹어 많이 먹거라 당부하시던 그리운 부모님이 오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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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몽글몽글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한 제목은 15자 이내로 짧게 작성하세요 (위 설명글 내용은 삭제하지 마시고 등록해주세요) 출근하며 하늘 보는데 구름이 몽글몽글~순두부같아요~ 아침 안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ㅎ 온화한 아침입니다~^^ 손 뻗으면 닿을것만 같은~ 이쁜 동백이~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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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양을 바꾼다. 다라이 가득 노스름히 거품이 인다. 구름처럼 펄펄 끊는 가마솥으로 직행 때를 기다려 간수를 친다. 몽글몽글...눌러준다. 기다린다. 기다리면 모두부 완성 가마솥에 얌전히 기다리던 순두부는 노오란 냄비로 옮겨진다. 양념장은 조선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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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누워 / 난아 김선옥 2023.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꾸로 누워 / 난아 김선옥 아침 햇살이 하늘 솥단지에 불을 지펴 김이 모락모락 난다 몽글몽글 끓는 순두부 한 숟갈 떼어서 입에 넣으니 솜사탕 맛이다 네모난 창에 비친 구름이 솜이불처럼 포근하다 아침이 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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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상무⁉️🐤❣️💌.208 202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문을 열어 환기도 시키고 선풍기바람으로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그런 상태~♥️🥰 우리준혁이❣️🐤 오늘의 구름의 모양은ㅎㅎ 몽글몽글 순두부?ㅎ 같은뎅ㅎ(배안고픈데 먹는게 생각나는건 뭐지ㅎ) 참이쁘다~하늘두 준혁이사진도~😍♥️😝 넘 사랑스럽당~나의 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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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2023.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갑자기 옛날 과학 시간에 배웠던 구름의 종류가 생각나서 찾아보았어요..우리가 뭉게구름이라 부르는 구름을 적운이라 부르더군요..몽글몽글 순두부 같기도 하고 이불솜 같기도 아님 솜사탕?? 여튼 포근해 보여요.. 우리 형식씨도 씩꾸릿의 사랑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