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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켜야 할 절기는?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타리에는 무궁화가 피어 있습니다. 이제는 두세 송이 피어있고 이미 피어있던 꽃봉오리는 시들시들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지난 6월 말경부터 꽃을 피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3개월 반 정도 꽃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열지 못한 꽃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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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하늘 - 신채호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 열 발이 더 되던가. 동묘〔東牟〕의 높은 산에 대조영 내조의 자취를 조상하며, 웅진(熊津)의 가는 물에 계백 장군의 대움을 눈물하고, 소나무를 보면 솔거의 그림을 본 듯하며, 새 소리를 들으면 옥보고의 노래를 듣는 듯하여 몇 치 못 되는 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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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빛시인 - 노벨재단 상임이사(심의위원)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MASTER 무궁화문학상, 윤동주별문학상 황금찬문학상(교수문예상부문), 미국 케네디대학 감사장(교수문예부문) 한불문학상, 2024예술훈장(NOBEL TIMES)외 다수 선 정 시 국민천사 시인- 얼굴 없는 천사시 선정시인(노송동 작은박물관2017) 시화설치 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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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쌍계사,관촉사,돈암서원,개태사 문화재탐방 202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약, 무궁화 등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자세히 보니 한 송이 한 송이 그렇게 정교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꽃무늬 창살로는 으뜸이라고 한다. 대웅전 주련이 한켠에 적혀 있다. 정극광통달(淨極光通達/청정함이 지극하면 광명이 통달하여,) 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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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정경/ 목화야 역사공부하고 놀자! 2024.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무궁화 목화야 역사공부하고 놀자. *️⃣ 문경현 교수의 지론에 의하면, ▪️ '고구려. 고려' 의 발음은 틀린 것이고, ▪️ '고구리, 고리' 라고 해야 맞다는 것이다. 그분의 논문에서는 시종일관 <고리> 이다. ▪️ 麗는 고울려, 빛날려/ 나라이름 리 ▪️ 그러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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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시5편 202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련 보고 싶다는 그 말을 못 해 애태우며 가슴만 졸이다 재울 수 없는 그리움을 어찌할지 몰라 삼천 송이 다 피고 지는 연분홍 무궁화 다행 열 번 보고 말하려 했지만 스무 번 서른 번 보고도 말 못 하고 오늘부터 짝사랑 괄호를치다 차라리 몰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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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를 물리쳐 주는 최고의 詩 !!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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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시 - 기7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자다. 수자를 세기보다 싶고 빠르다. 100를 세고 찾으러 가야하는 약속 열 송이 무궁화 피우면 아주 수초 안에 그 무서운 어둠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간다-라 소리치면 광명의 순간 아직- 긴박한 순이는 장독 뒤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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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꽃이 아닐 때가 없다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신 무궁화 가지를 꺾어‘世界一花’(세계일화)라고 썼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요, 산천초목이 둘이 아니요, 이 나라 저 나라...세상 모든 것이 한 송이 꽃이다. 남편과 아내가 한 송이 꽃이요, 부모와 자식도 한 송이 꽃. 이 세상 모든 것이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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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모 - 기독교의 동양적 이해. 김흥호 (감신대 교수)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살에 무궁화 꽃이 피는 것을 보고 그는 한국의 십자가를 깊이 느끼게 되었다. 십자가의 도가 신앙이다. 도의 실천 없이는 한국에 기독교가 뿌리박을 수 없다. 한국에 뿌리박는 기독교는 한국의 도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국의 도는 동양의 도이며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