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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마 풍경 외 2편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마 풍경..청조 세간살이 쓸려가고 짐승들도 둥둥둥 사람들 떠내려가니 옆에서는 발만 동동 물심판 안 하신다던 하늘님이 무심하다 ---------------------------------------------- 지독한 녀석들/ 청조 초여름 날아들어 썩은내 진동하는 장마보다 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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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무심하다~이런 집이 안팔려서 5,400만원~대지152평 주택30평[땅지통]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도 무심하다~이런 집이 안팔려서 5,400만원~대지152평 주택30평[땅지통] https://youtu.be/ReBlxltVo1g?si=ltfkhS7l88SzPq03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lsJmm1JJPb1mi2BiB-Zz4g/join 옥션통샵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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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쎄이노의 가르침]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편없다. 자기의 면허증으로 직원을 먹여 살린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교육이나 고객 서비스에 대하여 무심하다. 그리고 그 직원들로 인하여 고객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는 것을 잘 모른다. 셋째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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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 삽질” 보도 무색 (hani.co.kr) 압록강 수해 현장마다 트럭·포클레인…“중장비 없어 삽질” 보도 무색 압록강은 무심하다. “7월27일 북부국경지대와 중국 쪽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섬으로써, 지형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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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삼대ㅡ 황석영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진오는 잠자리에서 되도록 먼 곳인 원형 통로의 반대편 구석에 용변 장소를 정해두었다. ㆍ세계란 원래가 우주처럼 무심하다. 괴괴고 적막하고 고요하다. 무료하고 가치 없는 일상이 그들 모두를 무너뜨렸다. 해고는 살인이다. ㆍ아마도 삶은 지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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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집 원고 (이옥순)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낚아채며 보랏빛 수국 주먹 선물로 날린다 익숙하게 얼굴을 감싸는 대낮 남자의 어퍼컷 어퍼컷 스파링을 보는 사람들은 무심하다 멀찌감치 코를 씰룩이며 먹고 싶은 냄새를 먹는다 바깥을 내려다보는 여자는 2도 높아지는 체온과 2도 슬퍼지는 공기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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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변함이 없나보다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어렵다 사실 고통스럽다 그래서 우리는 남을 비판하면서 자신을 숨기려는 것이 아닐까 아마 죽음에 이르러서야 자신과 마주 서지 않을까 정말 명언 중에 명언이라는 것을 느낀다 자연은 무심하다 아무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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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올려놓고 갑니다/ 카라 202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뛰어나가다 차 뒤로 숨는다 사람들을 피해 나무 아래로 비를 피할 뿐이다 거기까지 행인은 따라가 쥐포를 잘라 던져주지만 무심하다 행인이 쪼그리고 앉아 먹이를 던져주어도 허공을 초점 삼아 눈길을 흘린다 행인이 떠나고 개의 주위에 쥐포가 박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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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김희자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뜬 풍경은 말이 없다. 금가루로 덧칠을 한 전각보다 처마에 귀걸이처럼 달린 풍경이 마음을 더 뺏는다. 바람은 불건만 풍경은 무심하다. 오랜 명상으로 길들여진 풍경의 여유일까. 깨달음의 경지일까. 그 고요의 한끝에서 나는 무언의 소리를 만난다. 묵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