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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을 아나요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 그사람을 아나요 나를 두고 간사람 정도 벌써지웠나 무정한사람 아무런 말없이 눈물한 흘리던 그사람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사랑한다고 말을 남기고 떠날때는 아무 말없이 떠나 버렸네 잡으려해도 허무한 마음떠난님을 다시 불려봐도 그때는 늦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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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섭 그 사람을 아나요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 그 사람을 아나요 나를 두고 간 사람 정도 벌써 지웠나 무정한 사람 아무런 말없이 눈물만 흘리던 그 사람 지금은 어디에...말을 남기고 떠날 때는 아무 말도 없이 떠나버렸네 잡으려 해도 허무한 마음 떠난 님을 다시 불러봐도 그때는 늦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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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일 시조집 /끝나지 않은 사랑.평설/이광녕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은 ‘무정한 뚝배기 사랑‘앞에, ’내 얼굴에 보기 싫은 미운 털이 박혔나요?‘라며 솔직한 고백을 하니, 읽는 이의 가슴속에 진솔한 사랑의 순수미를 더욱 떠올리게 한다. 이 글에서 안타까움을 한층 더 상기시켜 주는 시어는 ‘희미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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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경 / 동락나루 (원key G) mr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올 줄 모르고 오늘도 묵묵히 님을 기다리는 동락나무 강나루에서 낙동강 칠백 리 굽이굽이 돌고 돌아 물새 우는 새똥바위 물안개가 곱게 피는데 날 두고 떠난 님은 무정한 나의 님은 소식조차 없는데 오늘도 쓸쓸히 님을 기다리는 동락나루 강나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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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혈탑 血塔(3권) 5. 상관안의 위기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시진… 무정한 시간이 세 시진 가량 흘러 춘광 (春光)이 죽림을 따사롭게 비추는 시작이 되었을 때였다. "으으……!" 죽림의 적막을 깨는 신음 소리가 있었다. "이…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 죽림 안, 죽엽을 피로 물들이며 몸을 나뒹구는 젊은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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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고 아리랑 / 박단마 (1977)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나를 두고 산 넘어가시더니 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 편지 한 장 없네 언제 오시려나 그리운 내 님 보고 싶은 내 님 돌아와 주오 나를 잊지 말고 무정한 내 님아 나를 나를 나를 두고 산 넘어가시더니 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 편지 한 장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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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쩌면 철들어 잊으라시나요 잊으라 하시면 잊혀지나요 아무리 무정한 님이시라도 가신다 하시면은 가는 건가요 그렇게 하늘처럼 믿어오다가도 내 사랑 속절없이 떠나버리면 하늘이 푸른들 무슨 소용있나요 궂었던 맹세도 잊을 순 없는데 어쩌면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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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그사람/원창 은방울 자매 노래 가 인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정한 그사람 노래-가인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던님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다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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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관한 시 모음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님 낙엽 될까 봐 빨갛게 변하기 전에 손갓 사이로 보일까 애오라지 기다림에 아람같이 익어간다 가을 /조병화 고요히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에 닦이어, 맑게 우주 만물이 마음껏 스스로를 단장하여 마지막 그 찬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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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네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나를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소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